책소개
매일의 삶 속에서 지혜와 연민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수행이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 삶의 참 의미를 찾는 진정한 불교 이야기 『내 안의 부처』. 감옥이라는 극단적인 공간에서 자신에게 닥친 호된 시련을 겪으면서 완벽하게 변화한 캘빈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진정한 불교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탐욕과 분노, 질투, 생존에 대한 본능이 압축적으로 드러나는 감옥에서 처음 불교를 접하고 점점 불교에 빠져든 캘빈이 온몸으로 진정한 선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저자소개
저자 : 캘빈 말로네
저자 캘빈 말로네는 1951년 독일 뮌헨에서 독일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가족이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로 이민을 가면서 독일어밖에 할 줄 몰랐던 캘빈은 2학년 과정에 진학했다. 1년 만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 캘빈은 왈라왈라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며 유럽 역사를 공부했으며, 유럽 전역을 폭넓게 여행하기도 했다. 캘빈은 감옥에 들어간 직후부터 불교 수행에 들어갔으며, 이후 자신이 감옥 생활에서 경험한 것들을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는 또 불교잡지나 소식지에 많은 글을 싣고, 출옥 후의 적응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데도 일조했으며, 전국 감옥에 있는 불교신자들을 위해 염주를 만들기도 했다. 캘빈은 1992년 가중 폭행죄로 20년형을 선고받았고, 2009년 10월 조기 석방되었으며 현재 불교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역자 :
역자 박윤정은 1970년 원주에서 태어났다. 고양이와 음악, 지극한 감동의 순간을 사랑하며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애쓴다. 지금은 가장 자연적인 환경 속에서 영성과 예술을 통합시키는 삶을 꿈꾸며, 번역을 통해 열심히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바다거품 오두막』, 『만약에 말이지』, 『플라이트』, 『유모차를 사랑한 남자』, 『생각의 오류』,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생활의 기술』,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자연치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산책』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_진정한 불교란 무릇 이런 것이어야 한다!
지은이의 말_진리의 길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얻는 길이다!
첫 번째 깨달음_길에 들어서다
두 번째 깨달음_심연 속으로
세 번째 깨달음_눈동자
네 번째 깨달음_바나나
다섯 번째 깨달음_49명의 친구들
여섯 번째 깨달음_불독과 크리스마스
일곱 번째 깨달음_집으로 한 걸음 더
여덟 번째 깨달음_에센셜 오일
아홉 번째 깨달음_분노
열 번째 깨달음_보살의 길
열한 번째 깨달음_기차소리
열두 번째 깨달음_수프
열세 번째 깨달음_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난 사람
열네 번째 깨달음_나의 퉁명스런 스승
열다섯 번째 깨달음_미끼
열여섯 번째 깨달음_사과 한 알 속의 우주
열일곱 번째 깨달음_쇠톱
열여덟 번째 깨달음_관심이 필요한 사람
열아홉 번째 깨달음_아티초크의 속대
스무 번째 깨달음_메따
스물한 번째 깨달음_자유
스물두 번째 깨달음_아슬아슬한 재회
스물세 번째 깨달음_내려놓기
스물네 번째 깨달음_어느 행복한 명절
스물다섯 번째 깨달음_기적
스물여섯 번째 깨달음_정원 가꾸기 명상
뒷이야기
옮긴이의 말_가장 자유롭지 못한 곳에서 가장 큰 자유를 얻어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