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여자의 몸
- 저자
- 문정희
- 출판사
- 여백미디어
- 출판일
- 2015-05-14
- 등록일
- 2016-02-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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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자의 몸'에 관한 두 여자의 유쾌한 수다!
30년간 기자 활동은 물론 방송출연,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대 여성들의 대표적인 워너비이자 멘토가 된 유인경 기자. 그리고 여성의 언어로 생명을 노래하는 한국의 대표시인 문정희. 2014년 겨울 동안 유인경과 문정희가 여자의 몸을 주제로 나눴던 유쾌하고도 진지한 대화의 기록 『여자의 몸』이 출간되었다. 단순히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아닌, 여자의 몸을 통해 억압 받는 여성의 현실과 참된 여성의 주체성을 고민하고, 나아가 남녀 상호간의 진정한 이해와 소통의 길을 모색한다.
‘성과 에로스’, ‘모성’, ‘억압’, ‘생명 주체’라는 4가지 주제 아래 여자의 몸을 성찰하면서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묻고 답하는 이 책은 비너스부터 창녀까지, 여성학자에서 헐리우드 스타들까지, 성경부터 막장드라마까지 여자의 몸과 관련된 모든 것을 탐험한다. 또한 문학사와 여성학, 사회학, 미술사를 종횡무진 오가며 벌어지는 두 사람의 솔직담백하고 유쾌한 입담은 여자의 몸에 대한 생생한 통찰은 물론,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 시적인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문정희
저자 문정희는 한국의 대표시인 문정희는 여성성과 일상성을 기초로 한 특유의 시적 에너지와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시와 산문으로 문단과 독자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진명여고 재학 중 백일장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고, 여고생으로서는 한국 최초로 첫 시집 『꽃숨』을 발간했다. 대학생이던 1969년 〈월간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육사시문학상〉, 스웨덴의 하리 마르틴손 재단이 수여하는 〈시카다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응』 『다산의 처녀』 『나는 문이다』 『남자를 위하여』 『오라, 거짓 사랑아』 『양귀비꽃 머리에 꽂고』 『아우내의 새』 등을 펴냈으며, 영어 번역시집 『Windflower』 『Woman on the Terrace』를 비롯하여 다수의 시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시인협회장 및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유인경
저자 유인경은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해온 유인경은 경향신문사에서 펴내는 시사 주간지와 여성지의 편집장을 지냈고, 현재는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선임기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방송 출연,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은 사람을 인터뷰한 기자로 손꼽히며, 고교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이들과 교류하며 누구와도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이 특기다. 직장 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멘토가 되어줄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알파레이디 리더십 포럼’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 ‘청춘고민상담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왕언니 유인경의 직딩 119’(팟캐스트) 등을 통해 20대 여성들과 소통하면서 그녀들의 대표적인 워너비이자 멘토가 되었다.
펴낸 책으로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유인경의 해피 먼데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내 인생 내가 연출하며 산다』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며
1. 성과 에로스로서의 여자의 몸
- 창녀와 천사
2. 모성으로서의 여자의 몸
- 탯줄
3. 억압 대상으로서의 여자의 몸
- 새에게서 쫓기는 소녀
4. 생명 주체로서의 여자의 몸
- 물을 만드는 여자
● 나가며
■ 인용시 수록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