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 중 일 밥상문화
- 저자
- 김경은
- 출판사
- 이가서
- 출판일
- 2012-12-05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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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표음식으로 본 3국 문화비교!
한·중·일의 음식 비교를 통해 알아본 3국의 문화적 고유성과 문화적 유전자를 다룬 『한 중 일 밥상문화』. 음식을 향한 국민의 태도, 정치에 투영된 음식문화, 미용과 보양식 등을 통해 3국의 국민성을 탐구한다. 나아가 ‘쌀’이라는 동일한 문화의 뿌리를 갖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도 자연적, 민족적 특성 차이로 인해 독자적으로 발전한 음식문화 대해 설명한다.
왕들의 건강을 위해 소박하고 검소했던 한국의 수라상과 진귀한 재료를 이용한 화려한 상차림으로 유명한 중국의 전통 궁중요리, 밥과 국, 야채 두 가지, 생선조림, 보리멸구이 등이 전부였던 쇼군의 절제된 아침상을 통해 한·중·일 음식문화의 DNA에 대해 알 수 있다. 이와같은 전통적 밥상문화와 일본에서 쌀과 벚꽃을 동일시 하는 이유, 이빠진 그릇을 사용하는 중국 사람의 특성등의 에피소드는 책의 재미를 더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김경은은 서울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했다. 기자로서 영남일보에서 잔뼈가 굵었다. 경향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주간경향》을 거쳐 지금 경향신문 기획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간경향》에서 1년간 한국농수산물 이용캠페인인 <한국음식과 한류>를 1년간 연재한 게 음식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KBS 제1라디오 뉴스 프로그램인 《라디오 24시-유애리입니다》에 1년 7개월 동안 일주일에 두 차례씩 출연, 뉴스 브리핑을 했다. 지방자치단체 정책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수립되며, 또 이것이 지역주민들과 어떤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수정되고 대주민서비스로 투영되는지를 담은 <경복궁타령>을 출판(공저)했다.
목차
1장 밥 짓는 문화
1. 벼 문화의 총체, 한ㆍ중ㆍ일 밥상의 세계
2. 3국 3색의 식탁 도우미
3. 그릇으로 본 3국의 음식문화
2장 3국의 밥상 정치학
1. 계급음식과 음식으로 본 계급
2. 밥상정치-위민정신
3. 만한취안시-관용과 포용의 정치
4. 가이세키요리-도의 실현
5. 조선시대 왕응 무엇을 먹었을까
6. 청나라 황제는 무엇을 먹었을까
3장 추억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음식
1. 3국의 합창의 음식
2. 김밥과 스시, 국적 공방의 승부를 가린다.
3. 씹을수록 추억과 역사가 보이는 누룽지
4. 입이아니라 몸이 원하는 빈대떡
5. 추억속의 짜장면
6. 동양 3국의 합작품, 짬뽕
4장 3국의 DNA음식
1. 자연과 인체를 조화롭게 만드는 김치
2. 고추에 눈을 뜨다
3. 대두음식문화의 분화
4. 두부 전성시대
5장 국물있는단짝은 괴로워
1. 국은 싸루려 음식이 아니다.
2. 국물 음식의 대표선수
3. 고기음식에도 서열이 있다.
4. 신에게 바친 선물, 통째
5. 삼계탕과 베이징덕의 배틀
6장 정력때문이야, 정력 때문이야
1. 식도락의 극치를 보여주는 음식
2. 문화가 된 금기음식과 생활
3. 세속의 욕망의 꽃피는 보양음식
4. 정력 음식은 성력을 지키는 마음의 부적
5. 피부색을 바꾸는 먹는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