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는 팔과 다리, 그보다 더 가는 목. 작은 머리에 호리호리한 얼굴 선. 난데없는 변종 드워프의 탄생에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드워프가 보기엔 약골, 인간이 보기엔 꽃미남. 모든 드워프들의 걱정 속에서 나름대로 성장은 하는데…. 드워프들의 상징, 배틀액스는 늘 엄두도 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약자의 상징, 검을 들어야만 하는 신세다. 꽃미남 드워프, 세티스의 인간 세상 여행기가 시작된다.
<드래곤 하트>의 작가 송치현 판타지 장편소설 『세티스 전기』제6권.
저자소개
저자 : 송치현
송치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얼굴에 작은 미소가 맺혔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재미있고 편안하게 읽으실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유일한 바람입니다.”
드워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
주인공 세티스는 인간이나 엘프와 견주어야 할 정도로 특출난 외모의 소유자다.
그러나 드워프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그는 팔다리가 지나치게 길고,
힘도 약한 기형 드워프일 뿐이다.
자신의 글을 읽으며 즐거워할 독자를 상상하며
작업을 한다는 작가 송치현은 그 또래답지 않게 글의 무게를 알고 있다.
독자들이 그의 글을 유쾌하게 읽지만,
결코 그대로 흘려버릴 수는 없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 <세티스 전기>에는
작가의 폭발적인 상상력과 혀를 내두르는 입담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독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