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노비의 딸 조선 왕을 낳다
- 저자
- 이경민
- 출판사
- 예문
- 출판일
- 2010-06-22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84K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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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장희빈 VS 최숙빈!
숙종의 사랑을 누린 장희빈과 최숙빈의 삶을 되새기는 『노비의 딸, 조선 왕을 낳다』. 천민으로 태어났으나 조선 왕의 어머니가 된 장희빈와 최숙빈의 역사를 뒤흔들만큼 치열하고 강력한 음모와 대립을 팩션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 역사서다. 조선 왕실에서 남자와 여자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최고속ㆍ최고위 승급을 이루어낸 사노비의 딸 장희빈과 관노비의 딸 최숙빈의 운명 속으로 초대한다. 아울러 숙종과 인현왕후 등 주요한 인물의 특성은 물론, 숙종 시절의 궁궐과 정쟁 등과 관련된 사건사고까지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저자소개
저자 : 이경민
저자 이경민은 20대 중반, 어울리지 않게 연극을 하고 단편 영화를 찍으러 기웃대며, 허리까지 기른 긴 머리로 인해 종종 아가씨로 오인 받던 시절도 있었다. 20대 후반에는 근현대사에 상상력을 가미한 역사·SF·판타지 소설로 '등단해보리라!' 호기롭게 문단의 문턱을 닳도록 두드리기도 했다. 결국엔 손만 아픈 채 돌아섰지만. 돌이켜 보니 모두 깜냥에 넘치는 일이었다. 어느새 30대 중반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생활인, 제법 평범한 아저씨가 되고 보니 이제야 제 깜냥이 보인다. 감사할 일이다.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대한교과서 소속 논술강사이자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노란 뱀을 품은 여인
열한 살 애기나인 순이
왕가의 불륜사건과 순이의 입궐
애기나인님, 우린 다시 보게 될 거야
잠깐 이야기> 지밀과 침방, 뭐하는 곳일까?
2장 투쟁의 시작
늦은 봄날의 소녀, 민씨
3년 만의 귀환
궁궐에 피는 두 송이 꽃
잠깐 이야기> 궁녀들의 승진과 승은상궁
3장 옥정, 왕의 아들을 낳다
제 운명에 비수를 꽂다
성상과 그의 핏줄
운명적 대립
4장 운명을 뒤엎을 운명
격정적인 왕, 숙종
중궁전을 지키기 위해
왕과의 만남
역(逆)의 운명을 가진 여자들
5장 최씨, 숙원에 오르다
권세를 잃었는데도 그이를 섬기느냐
같은 운명을 가진, 다른 마음을 품은
오로지 살아남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내전의 하늘이 바뀌다
잠깐 이야기> 후궁들의 서열
6장 최후의 승리자
새로운 왕자의 탄생
치명적 실수 그리고 몰락
처절한 최후
같은 하늘 아래 존재할 수 없었던
에필로그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