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뉴스를 말하다
- 저자
- 김성준
- 출판사
- 청림출판
- 출판일
- 2016-01-12
- 등록일
- 2016-02-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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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성준 전 앵커가 말하는 ‘세상을 바꾸는 뉴스의 힘’
김성준 전 앵커는 SBS 기자 공채 1기로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를 두루 거쳐 미국 워싱턴 특파원, 청와대 출입기자, 메인 뉴스 앵커로 활동한 경력 25년의 방송기자다. 김성준 기자의 앵커 멘트는 시청자들이 뉴스에 귀를 기울이도록 만들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는데, 특히 클로징 멘트는 세간에서 ‘촌철살인’으로 비유되며 오랫동안 회자되곤 했다.
『뉴스를 말하다』는 이제 다시 보도국 데스크로 돌아온 김성준 기자가 그동안의 취재 기록과 앵커 시절 클로징 멘트를 돌아보면서 뉴스에 대한 작은 바람을 담아낸 책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뉴스의 힘은 무엇인지, 뉴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세상에 대한 소망을 밝힌다.
이 책에서 저자는 뉴스에 관해 말하면서도, 언론과 저널리스트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나 주장을 담지 않으려고 애썼다. 때로는 오래전 취재 현장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기자 시절에 경험한 개인적인 이야기, 부끄러운 실수담을 꺼내기도 하면서 자신의 뉴스를 돌아본다. 화제가 된 뉴스 클로징 멘트 역시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었으며 보도국 전체의 치열한 고민과 의견임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성준
저자 김성준은 SBS 공채 1기 기자, 現 정치부장, 《SBS 8 뉴스》 前 앵커
《SBS 8 뉴스》를 통해 메인 앵커로 잘 알려진 김성준의 본래 업(業)은 ‘방송기자’다. 1991년 언론계에 첫 발을 내딛고 지금까지 약 25년간 국내외의 수많은 취재 현장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보도국 기자, 앵커로서 뉴스를 전해왔다. 1991년에 SBS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사회부(1991~1994년), 정치부(1994~1998년, 2001~2004년), 경제부(1998~2000년)를 거쳐 미국 워싱턴 특파원(2004~2007년)을 지냈으며, 이후 정치부에서 청와대 출입기자(2007~2009년)로 활동했다. 1999년 주말 《나이트라인》 앵커를 시작으로 아침 종합 뉴스 프로그램 《모닝와이드》(2002~2004년, 2009~2011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4년간 《SBS 8 뉴스》 메인 앵커를 맡았으며, 2013년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앵커부문 상을 수상했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쳤으며, 페이스북 ‘SBS 뉴스 김성준 기자의 창’을 통해 뉴스와 세상에 관해 소통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뉴스를 말하는 세상
1 뉴스를 말한다는 것
내 삶을 바꾼 젊은 앵커의 한마디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힘
21세기, 날짜변경선, 잊지 못할 생방송
남이 못하는 것만 골라서 하자
2 기자가 떠난 뉴스 현장은 위험하다
보고 싶은 뉴스, 봐야 하는 뉴스
공정과 객관의 가면 뒤에 숨지 말자
기자의 자격은 무엇일까
희망 없는 뉴스에도 희망은 있다
3 우리는 어떤 생존법을 택해야 할까
약한 친구의 손을 먼저 잡아준 아이들
정치가 못한다면 언론이 할 수밖에
편의를 위한 복지, 생명을 지키는 복지
4 단 소리든 쓴소리든 귀 기울인다면
소통은 먼저 친구가 되어주는 것
비판은 아프게, 표현은 품위 있게
누구나 사실을 말할 자유
뉴스 중에 SNS 해도 되나요?
5 정치,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뉴스
서민들의 꿈을 빼앗아간 범죄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무책임한 약속
관심 밖으로 점점 밀려나는 국회
복지부동, 무책임, 탁상행정, 비효율
6 새로운 리더의 조건
더욱 낮은 곳으로, 두려움은 없다
사정을 핑계로 달아나지 말아야 한다
정치부 기자가 바라는 리더의 모습
7 대형 참사와 테러, 그 이후
1994년과 2014년, 끝나지 않은 반성
그렇다고 나라 전체가 삼류는 아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
바로 당신이 첫 번째 희망이다
We Have to Carry on
8 무엇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드는가
승자가 패자 대신 희생을 자청할 때
입학시험에 떨어진 다섯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정의를 지키는 것이 명예다
9 전환 시대의 현명한 외교
일본 침략에 대한 명확한 정의
북한에 대한 멘트는 늘 고민거리
제국의 잣대와 이익 앞에서
10 우리가 바꾸어야 할 것들
여전히 높고 두꺼운 유리천장
나쁜 남자에게 관대한 나라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어머니
잃어버린 사춘기를 돌려주자
경쟁보다 더 소중한 가치
11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자신의 미래를 지레짐작하지 말자
크고 작은 약점이 있다면 그게 어때서
실패해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다
12 혁신은 바꾸고 버리고 여는 것
변화에 굶주리고 바보같이 생각하라
앵커 멘트 140자 제한이 가져다준 행운
나와 다른 점을 존중한다는 것
13 커뮤니케이션의 소소한 이해
이거 편파 방송 아니야?
래리 킹과 알랭 드 보통의 공통점
연애편지로 시작하는 글쓰기 강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제력이다
에필로그 - 다시 시작된 스탠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