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동유럽' 낭만 여행!
『퐁당, 동유럽』는 단순한 동유럽의 여행기가 아닌 ‘동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해 봐야 할 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 여행서다. 일상과 사람에 지쳐있던 저자는 그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낯선 곳'으로 떠나고 싶었고 그곳이 동유럽'이었다고 한다. 이 책은 '동유럽'이라 불리는 나라들을 경계 없이 엮어, 저자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여행지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테면, 예로 프라하의 카를교는 여러 번 걸어야 한다거나, 오스트리아 아흐슈타인 산에서는 파이브핑거스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봐야 한다는 것, 또는 자다르의 바다오르간은 들었을 때 느낀 가슴 벅찬 감동 같은 '특별한 경험'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도 동유럽이 자신만의 '특별한 곳'이 되기를 바라며, 다채로운 사진과 꼼꼼한 글로 충실하게 여행지를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 윤정인
저자 : 윤정인
저자 윤정인은 유명한 관광지보다 도시의 느낌과 감성을 중시하는 낭만 여행가. 언론홍보학을 전공하고, 6년간 정책홍보 담당자로 일해 왔다. 휴가를 내고 간 첫 유럽 여행에서 여행의 매력에 눈을 떠 그 후로 19개국, 58개 도시를 누비고 다녔다. 어느 날은 더블린에서, 또 다른 날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글 쓰고 사진 찍는 베짱이 여행자 생활을 로망으로 간직한 채 블로그를 통해(mimilub23.blog.me) 사람들과 여행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목차
하나,
나만의 도시 지도 만들기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체코의 낭만 동화 속 마을에서 찾을 것·017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부슬부슬 비오는 날, 호수 마을 산책·033
다섯손가락 위에서 본 지구 풍경·04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흔적 따라 중세 골목 탐방·055
루마니아, 시기쇼아라
시간이 멈춘 도시, 언덕 위 요새 마을 방문기·065
그리스, 이드라
예술가들이 사랑한 이드라 섬에서 쉬엄쉬엄·075
둘,
낯선 도시에서, 모험
체코, 쿠트나호라
해골로 만들어진 성당이 있다고?·093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개미굴, 화성비밀기지로 동굴탐험·103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요정이 사는 숲을 걷다·111
루마니아, 브란 성
스토리텔링의 승리, 브란 성·119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
절벽 위 아슬아슬한 마을 끝에서·127
오스트리아, 장크트볼프강
마리아가 도레미 송을 부르던 산으로·143
셋,
동유럽 속 숨은 매력을 찾아서
체코, 프라하
카를교, 여러 번 걸어야 한다·155
낭만 프라하, 맞춤 공연 투어·164
번잡한 프라하, 반나절만 탈출해 보기·172
오스트리아, 빈
예술의 도시에서 마음 속 예술가를 품고 오는 것·179
슬로베니아, 블레드
블레드 성에서 옥빛 호수를 내려다보다·193
크로아티아, 자다르
바다와 바람의 환상 하모니, 바다오르간·203
카푸치노가 저렴한 아드리아 해 노천카페에 종일 머물다·210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시를 잇다, 사람을 잇다. 부다페스트의 특별한 다리들·215
부다페스트의 황금빛을 찾아서·224
불가리아, 소피아
돔의 향연,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사원이 포인트·239
넷,
숨기 좋은 도시에서 잠수 타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베로니카가 사랑한 도시, 걷다 보면 알게 될 것·251
류블랴나 성에서는 특별한 일이 생긴다·258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지상의 유토피아, 이곳에서 찾았다·269
두브로브니크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278
루마니아, 시나이아
이토록 아름다운, 펠레슈 성·287
그리스, 미코노스
푸르고 하얀 섬 미코노스에서 펠리컨 찾기·295
무라카미 하루 키처럼 미코노스 산책하기·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