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표지글]
절정의 꽃미남 마법 검사 엘프, 절망의 땅딸보 인간 되다! 네모진 얼굴, 쫙 찢어진 눈초리, 주먹코에 메기 입술. 웃는 아이 울리고 우는 아이 기절시키는. 구토가 아니면 주먹을 부르는 낯짝. 존재 자체가 위협이다! 이대로는 못 살아, 살길은 탈태환골에 반로환동뿐이다! 만인의 연인을 꿈꾸는 와일드 쌩의 꽃미남 회복 전격 프로젝트!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박재현
‘스스로에게 한계를 만들지 마라. 오늘 할 수 없었다고 해서 내일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한계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한 걸음 더 걸어 나아갈 때 비로소 성장하는 것이다.’
『권황지로』의 작가 박재현이 돌아왔다. 원래도 그랬지만 보다 날카로워진 센스로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걸어 나왔다. 그만큼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은 당연하고.
선입견이란 참 무섭다. 글을 독파하고 나서 작가와 연락하는 순간, 실없는 사람처럼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가 없었다. 워낙 낄낄거렸다 보니 작가의 모습마저 유쾌했다. 억양과 말투마저 우스워 죽을 지경이었다.
『와일드 쌩』을 읽으면 그렇다. 막 연애를 시작한 사람처럼 연인을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랄까.
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 확실히 ‘끼’가 있는 사람이다. 그 기대를 등에 업고 이번에도 역시 박재현식 글재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