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 저자
- 폴 크루그먼
- 출판사
- 웅진씽크빅_디지털콘텐츠
- 출판일
- 2013-04-15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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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계 경제 불황, 언제까지 위기 분석만 할 것인가?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는 200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먼이 대공황 이래 최대의 침체를 몰고 온 금융위기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직설적이면서 간결한 표현으로 자신의 처방을 써내려간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존의 파괴적인 접근방식에 반박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장기부양책을 밀어붙여야 한다는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해 보인다. 그리고 왜 시장만능주의가 거시경제학의 암흑시대를 낳게 됐는지, 대공황에서 경제를 회생시킨 케인스 경제학이 어떤 이유 때문에 싸구려 경제학으로 치부됐는지, 그동안 시행됐던 경기부양책이 왜 효과를 보지 못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각국 정부 및 주류 경제학계에서 우려하는 재정 적자 해소방안까지 함께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폴 크루그먼
저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1953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뒤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예일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 및 MIT 경제학 교수를 역임했다. 1991년에는 전미경제학회가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노벨경제학상보다 받기 어려운 상으로 유명한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에디터&퍼블리셔(Editor & Publisher)〉 선정 ‘올해의 칼럼니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05년에는 부동산 거품이 미국의 경상적자를 메워주던 외국 자금의 상당 부분을 흡수해 세계 경제의 불균형을 심화시킴으로써 2006년에서 2010년 사이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예견했고 이는 그대로 적중했다. 또한 부시 행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해 ‘부시 저격수’란 별명을 갖고 있으며, 탁월한 학문적 성과로 매년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왔다. 그리고 2008년 국제무역과 경제지리학의 영역을 통합한 업적을 인정받아 마침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있으면서 〈뉴욕타임스〉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폴 크루그먼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불황의 경제학》《대폭로》《경제학의 향연》《경제학의 진실》《경제학자들의 목소리》《기대 감소의 시대》 등이 있다.
역자 :
역자 박세연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IT 기업 이메이션에서 브랜드매니저로 일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이란 무엇인가》《행복의 특권》《리콴유와의 대화》《낯선 사람 효과》《유저》《감성지문》《클릭》《디퍼런트》《위대한 기업의 7가지 경영습관》《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지금 우리는 대체 뭘 하고 있는가?
제1장_눈 가리고 아웅하는 경제
일자리 가뭄 / 무너진 인생들 / 그 많던 돈은 어디에 / 초라하고 씁쓸한 미래 / 다발적 침체 / 절망적인 정치 / 그래도 포기하지 마라
제2장_아침이면 사라질 악몽
지출이 곧 수입 / 유동성 함정 / 구조적인 문제라고? / 돈을 풀어라
제3장_죽은 경제학자의 선물
민스키를 새롭게 읽은 밤 / 민스키 모멘트 / 거울 나라의 경제학
제4장_고삐 풀린 은행들
내 돈으로 돈 버는 사람들 / 새빨간 거짓말 / 허울 좋은 성공 스토리
제5장_두 번째 도금시대
어떻게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됐나 / 소득 불평등과 경제위기 / 썩은 집단, 나쁜 정치
제6장_새로운 야만주의
금서가 된 케인스 / “지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서” / 웅성거리고 비웃는 소리 / 싸구려 경제학
제7장_모자란 경기부양책
유독성 폐기물 / 겨우 그 정도 가지고 / 60표가 필요해 / 언더워터 / 선택하지 않은 길
제8장_빚이라는 이름의 유령
채권 자경단 / 그 돈은 어디서 오는가 / 무거운 침체, 가벼운 이자 / 무모한 집착 / 빚을 빚으로 해결한다고?
제9장_인플레이션은 없다
실체 없는 인플레이션 공포 / 침체의 중심에서 인플레이션을 외치다 / 터무니없는 오해들 / 인플레이션을 기다리며
제10장_유럽의 황혼 _00
범인은 유로화 / 유로버블 / 중대한 착각 / 유럽의 진짜 문제 / 유로화를 살려줘
제11장_긴축 신봉자들
불황이 낳은 두려움 / 신뢰 요정 / 영국의 실수 / 집요한 긴축 욕구 / 섬뜩한 경고
제12장_남겨진 숙제
여전히 깊은 수렁 / 당겨 쓰고 나중에 갚기 / 루즈벨트식 해법 / 주택 시장 원위치 / 한 걸음만 더
제13장_더 풀어야 하는 돈
정부 지출을 확대하라 / 재앙, 총 그리고 돈
에필로그_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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