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인자의 자리를 향한 접전!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가?
『최후의 1인자가 되기 위한 리더십 코드』는 저자가 2000년부터 8년간 미국 대선을 관찰한 기록으로, 국민의 마음을 낚아 올리는 리더십 코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다움'이란 무엇인지 등 1인자들의 리더십 코드를 분석하였다.
본문은 먼저 2008년 세상은 어떤 리더를 원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그런 다음 1인자가 되기 위한 게임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역사를 바꾸었던 지상 최고의 드라마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예측할 수 없는 게임 같은 미국의 대선을 제대로 즐기도록 도와주는 관전법이자 게임 해설서이다.
여기에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선거인단 제도, 진흙탕에서 벌어지는 네거티브 선거전, 미국의 강한 남자 신드롬, 선거의 비밀 병기로 작용하는 후보의 배우자 등 흥미로운 선거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를 통해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지, 어떻게 주변을 이끌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사람 손이 정확하냐 기계가 정확하냐를 두고 싸웠던 플로리다 주 재개표 소동, 강력한 대선 후보 하워드 딘이 절규에 찬 연설로 단숨에 몰락한 사건, 무능하다고 비난받던 부시가 테러전에 강한 지도자로 재선된 일 등 예측할 수 없는 지상 최고의 흥미진진한 게임을 접할 수 있다. 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최후의 1인자가 되기 위한 리더십 코드를 발견한다.
저자소개
저자 : 강인선
강인선
서울대 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월간조선, 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 기자를 거쳐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1999년 케네디 스쿨에 입학해 2000년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하버드에 1년을 더 머물면서 <강인선 기자의 하버드 통신>을 《월간조선》에 연재했다. 2001년부터 약 5년 동안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했고, 그 사이 이라크 전쟁 취재도 다녀왔다. 제21회 최은희 여기자상, 관훈클럽의 제15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제6회 홍성현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이라크 종군 취재 경험을 담은《사막의 전쟁터에도 장미꽃은 핀다》,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는 동안 쓴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미국 대선에 푹 빠지다 5
1부 2008년, 세상은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매력의 리더십과 비전의 리더십 대결 17
힐러리, 강적 오바마를 만나다 | 존 매케인, 독불장군의 카리스마가 통할까? | 힐러리,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까? | 오바마, 정말 ‘검은 케네디’일까?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처럼 생각하라 32
성공적인 대선 후보가 되는 7가지 방법 | 딘은 연애 상대, 케리는 결혼 상대 | 국민이 원하는 리더십 코드를 찾아라 | 시큐리티맘과 나스카대드 | 50대 여성을 두려워하라 | 대선 앞에 사소한 일은 없다
여성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가? 50
지상 최고의 게임을 관전하는 법 54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선거인단 제도 | 2008 미국 대선을 관전하는 포인트
2부 1인자가 되기 위한 게임의 기술
리더의 눈물은 독인가 약인가 69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다움’이란? | 스포트라이트에 불타버린 사나이 | 힐러리의 눈물 한 방울
폭로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진실뿐이다 81
진흙탕에서 벌어지는 네거티브 선거전 | 미국 대선 주자들의 검증 돌파법 | 백곰에 대해 절대 생각하지 마? | 사람의 마음을 얻는 열쇠
프레임을 장악하는 자,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92
2004년 대선에 등장한 레이건과 클린턴 | 미국의 강한 남자 신드롬
옥토버서프라이즈, 마지막 한 방을 조심하라 98
10월에 벌어지는 깜짝 쇼 | 대선 단골손님, 랄프 네이더와 로스 페로
가지고 있는 카드를 최대한 활용하라 106
후보의 배우자는 선거의 ‘비밀 병기’ | 승리를 위해 누구와 손잡을 것인가?
때론 이미지가 정책을 압도한다 114
3부 역사를 바꾸는 지상 최고의 드라마
역대 1인자들의 승부, 기록은 깨지고 예측은 빗나간다 123
1948, 다 끝난 줄 알았던 트루먼의 승리 | 1952, 전쟁 영웅의 화려한 승리 | 1956, 유세도 별로 안하고 거저 얻은 승리 | 1960, 최연소 대통령의 탄생 | 1964, “그냥 승리가 아니라 압승을 하고 싶다” | 1968, 베트남전에 지친 국민들의 선택 | 1972, 영원한 승자는 없다 | 1976, “뭐? 지미, 그 다음에 성이 뭐라고?” | 1980, “4년 전에 비해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셨습니까?” | 1984, 흑인 후보와 첫 여성 부통령 후보의 등장 | 1988, 최악의 네거티브 선거전 | 1992, “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라고!” | 1996, 일찌감치 승패가 정해진 지루한 선거 | 2000, 미국 헌법을 위기에 빠뜨린 이변 | 2004, 국민들은 테러전을 이끌 강한 지도자를 원했다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승부의 막이 오르다 146
미국 대선의 향방을 예측하는 첫 바람 | 하워드 딘의 마지막 유세 | 펠로즈 초등학교의 당원대회 | 사표와 부동표 끌어들이기 작전 | 아이오와 사람들은 왜 딘에게 열광하지 않았을까? | 승리 파티, 눈물 파티 | 컴백키드
대세를 결정하는 슈퍼 화요일 161
2000년 대선, 판사들이 대통령을 뽑다 166
플로리다 주 재개표 대소동에 휘둘린 미국 대선 | 고어, 패배 인정을 철회하다 | 600만 명이 투표했는데 1200표 차이가 난다? | 연방대법원,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전당대회 : 유쾌한 정치 축제 181
전당대회는 야당 먼저! | 2004년 보스턴, 축제 같은 전당대회 | 헐뜯지 않는 민주당 전당대회 | 대선시장의 인기 상품 ‘희망’과 신상품 ‘안보’ | 의연한 패자되기의 어려움 | “내 입술을 보세요”
경합 주에서 막판 표 다지기 195
아름다운 승복 202
재개표의 악몽을 넘어 승자와 패자가 하나 되다 | 선거가 끝나고 난 후 | 대선의 피날레, 취임식
에필로그 - 비전, 매력 그리고 카리스마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