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넌 누구니?
- 저자
- 이재경
- 출판사
- 퍼플
- 출판일
- 2015-03-05
- 등록일
- 2015-05-2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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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근 우리 사회는 고령화와 더불어 65세 노인 10명 중 1명이 노인성 치매 환자라고 합니다(출처 : 보건복지부).
노인성 치매 환자 중 병원이나 요양원 등 전문기관에서 치료하는 경우가 13%이고, 치매를 병이 아니라 단순히 노화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거나 불치병으로 인식해 진단조차 받지 않고 방치되거나 단순 보호 상태로 있는 경우가 87%라고 합니다(출처 : 경기신문).
필자의 경우, 말기치매 환자인 고령의 시어머니를 갑작스럽게 모시게 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당혹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두루 찾아보았으나 어려운 전문 의학 정보만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보탬이 될까 싶어서 요양보호사 교육까지 받았습니다. 필자는 비록 전문 지식이나 경험은 부족한 상태였지만 하루하루 정성을 다하여 보살펴드렸습니다. 그 후 점차 호전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놀라움과 함께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필자의 소중한 경험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특히, 치매 환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재경
저자 이재경은 1959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고 가정학과를 졸업한 주부입니다. 재즈 피아노와 통기타를 즐기는 음악인입니다.
만약 나의 부모가 치매에 걸렸다면, 나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말기치매 환자를 집에서 모시면서 많은 일을 겪으며 쓴 기록입니다.
30~60대에 며느리나 자식 입장에서 한 번쯤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기적이고 자신만 생각하는 요즘 세상에 따뜻한 마음의 이야기는 사람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목차
목차
머리말
5월 넌 누구니?
6월 이게 뭐니?
7월 문 열어주려고 나왔다!
8월 여기가 어디예요?
9월 저기 천둥소리 들리니?
10월 머리 이렇게 감았지!
11월 나 똥 판다!
12월 문 열어라! 문 열어!
1월 그래! 내가 뛰어내렸다!
2월 쟤가 누구냐?
3월 어멈이 나를 살렸다!
4월 고맙고! 고마워!
글을 끝마치고
하늘나라 우편배달부 -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머니의 색칠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