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시민의 교양
- 저자
- 채사장
- 출판사
- 웨일북(whalebooks)
- 출판일
- 2015-12-27
- 등록일
- 2016-05-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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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에 대한 구분, 이것이 시민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다!
전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낸 저자 채사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의 현실 인문학으로 돌아왔다.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ㅡ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와 연결하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예를 들어보자. 한 국가의 대통령인 당신의 눈앞에 빨간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버튼을 누르면 세금이 올라가고, 누르지 않으면 세금이 내려간다. 이 선택으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삶이 결정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저자는 이와 같은 ‘선택’으로부터 이야기를 펼쳐내고, 그 과정에서 다양하게 부딪히는 사회 문제들의 본질을 알아나간다.
저자소개
저자 : 채사장
저자 : 채사장
저자 채사장은 정보가 폐품처럼 쌓여가는 시대다.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의 과잉이 사람의 행동을 제약할 정도다. 그래서 가게를 열었다. 널려 있는 정보들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지식만을 선별해서 쉽고 단순하게 손질했다. 그리고 보기 좋게 진열했다. 저자 채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지식 가게의 사장이다.
성균관대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편력은 오늘 지식가게를 오픈할 자양분이 되었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고,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로 뽑힌 [지대넓얕]의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너머 편)이 있다.
2015년 올해의 책 / 2015년 국내 저자 1위
목차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 소득격차를 줄일 것인가
6. 정의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다른 것은 다르게 vs 같은 것은 같게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경제에서의 정의
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7. 미래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시민은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오늘을 역사로 바꾼다
국제사회: 화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국내사회: 인구
한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시민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