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라지고 싶은 날
- 저자
- 니나킴
- 출판사
- 콜라보
- 출판일
- 2016-07-18
- 등록일
- 2017-02-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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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에게 쉬어갈 공간을 마련해주는 니나킴 그림 에세이.
니나킴 그림 에세이 『사라지고 싶은 날』. 걱정 많고 상처투성이인 주인공 '워리'가 쓰레기통 속으로 빠진 다음, 떠나게 되는 여정이 담긴 책이다. 선풍기 바람을 타고 날아가 보기도 하고, 비밀의 벽에 ‘열려라 통닭’하고 외치면 다른 세계로 연결된 통로가 열리기도 하고, 마음속에 환풍기를 설치해 나쁜 감정들이 들어오면 바로 빼버릴 수도 있다.
오직 이 책을 위해 모든 그림들을 새롭게 그리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니나킴 작가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그림은 삶에 지친 이들에게 강렬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뭉클하다가도 어느 새 키득거리게 만드는 에피소드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지게 만든다.
저자소개
저자 : 니나킴
저자 니나킴은 투박한 선과 단순한 색으로 위트를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감정을 잘 숨기지도, 표현하지도 못하는 서툰 사람이라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너덜너덜해진 종이 위에 수북이 지우개 가루가 쌓일 때, 마법처럼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그 느낌이 좋아서 계속 그림을 그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선으로 힘들고 버거운 순간의 감정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 그림들을 통해 각자 다른 사람들이라도 같은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결국 서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말하고 싶어요. 힘들고 지친 순간 이 책 속으로 사라져 잠시 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목차
prologue
One. 벽에 부딪치다
+ 장면 속으로 +
눈앞이 깜깜 | 미움이 나를 삼키다 | 외로움의 무게 | 생활 분노 | 마음 둘 곳 없다 | 바늘 끝 인생 | PROBLEM | 결국은 도돌이표 | I Will Be Back | 시간 이동 | 누구나 검은 그림자는 있다
Two. 노동의 버거움
+ 장면 속으로 +
공중분해 | 질풍 노동의 시기 | 나는 지금 어디쯤? | 황금알을 낳는 거위 | 일요일 밤의 기분 | 오늘 폭탄! | 샌드워크 | 지친 노동의 쉼표 | 시간아 가지 마 | 쳇바퀴 | 탈출! | 좁은 문 | 돌돌돌
Three. 관계는 어려워
+ 장면 속으로 +
그게 아닌데 | 가랑비가 더 무서운 이유 | YES 멍청이 | 발가벗은 기분 | 무표정 | 꼬였네 꼬였어 | 스팀다리미 | 선 긋기 | 마음의 키 | 마음 주치의 | 둥글게 둥글게
Four. 사랑 그 X
+ 장면 속으로 +
머뭇거리다 | 썸의 경과 | 미움의 늪 | 저울질 | 진짜 인연 | 이런 사람 생겼으면 좋겠다 | 밑 빠진 너의 마음에 내 마음 붓기 | 연애의 묘미 | 너에게 연락이 | 한숨 모아 풍선 | 그네
Five. 오체불만족
+ 장면 속으로 +
오체불만족 | 초라한 뒷모습, 탕! 탕! 탕! | 폭식폭식 | 터지기 일보직전 | 갈 곳이 없네 | 미스매치 (X) | 몸 따로 마음 따로 | 나르시시즘 | Twinkle | Signal
Six. 나도 나를 모른다
+ 장면 속으로 +
나를 속이다 | 어른 스킬 Ⅰ | 어른 스킬 Ⅱ | 감옥에 갇힌 이유 | Thorn | 내 머릿속에 뭐가 들었지? | 오백 원 나무 | 걱정 가게 | 브레인 리셋 | 나의 세계 | 누구냐, 넌!
Seven. 잊고 지낸 것들
+ 장면 속으로 +
애쓰지 않아도 돼 | 잊힌다는 것 | 긴 밤 | 혼자만의 시간 | 엎질러진 물 | 맨홀 | 익숙한 그늘 | 그냥 지나쳐 가렴 | 균형의 문제 | 속닥속닥 | 아임 파인, 애플
Eight. 손을 뻗으면
+ 장면 속으로 +
들어주는 것만으로 | 계절 타는 여자 | 오늘 내 표정 | 엄마 | 우아한 시간 | 비 오는 날 | 기도 | 달을 쏘다 | 기대고 싶다 | 내가 나에게 | 행복 스트레칭
Nine. Exit 출구
+ 장면 속으로 +
비밀의 벽 | 툭- | 판 위의 마음 | 떠나온 곳으로부터 | 비상구 | 일단 Go! | 달리기 | 쓰레기봉투 | 선풍기 바람을 타고 | 나의 길을 가련다 | 이 문을 열고 나가면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