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71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 수상작!
일본에서 주목받는 작가 유닛 ‘후루타 덴’, 국내에 최초로 상륙하다!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과 하야사카 야부사카의 『앨리스 더 원더 킬러』, 저우둥의 『무차별 살인법』 등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블루홀식스가 이번에는 『거짓의 봄』을 출간한다. 역시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후루타 덴’의 작품이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 『안녕, 드뷔시 전주곡』(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을 출간해 왔으며,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하얀 충동』을 출간했다. 그 외에도 츠지무라 미즈키, 이시모치 아사미, 우사미 마코토의 작품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일본 미스터리를 소개해 왔으며 그 외에도 저우둥, 레이미 등 중화권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각종 재미를 선사하는 여러 색깔의 미스터리를 선보일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후루타 덴
저자 : 후루타 덴
집필 담당 아유카와 소(鮎川颯)와 플롯 담당 하기노 에이(萩野瑛)로 구성된 콤비 작가 유닛. 2009년부터 주로 소녀 취향 소설 작가로 활약하다가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엘러리 퀸’처럼 ‘후루타 덴’이라는 공동 필명으로 쓴 미스터리 소설 『여왕은 돌아오지 않는다』로 2014년 제1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미스터리 작가로 본격 데뷔했다. 두 사람은 와세다 대학 문학부 동기로 졸업 후 도쿄에서 함께 생활하며 작가로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거짓의 봄』은 범인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걸작 미스터리 연작 단편집이다. 전직 경찰 가노 라이타가 범상치 않은 용의자 다섯 명을 상대하며 사건을 해결한다. 허를 찌르는 전개와 반전으로 2018년 제71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제비꽃 저택의 죄인』 등이 있다.
역자 : 이연승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우타노 쇼고의 『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 것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 『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시즈쿠이 슈스케의 『염원』,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테미스의 검』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하얀 충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