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빈곤했던 여름이 지나고
- 저자
- 태재
- 출판사
- 빌리버튼
- 출판일
- 2017-11-24
- 등록일
- 2018-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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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애정놀음] [단순변심] [우리 집에서 자요] [위로의 데이터] 시인 태재의 첫 산문집
꿈과 잠꼬대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서로 몸부림친다. 자기 전 건투를 빌어주는 나와, 일어나서 또 하루를 살아보자는 내가. 중요하고도 소중한 나와, 소중하고도 중요한 내가. 이 책 [빈곤했던 여름이 지나고]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시인의 기록이지만, 오로지 시인의 이야기로만 들리지 않는다. 원하는 삶과 현실의 삶의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태재
저자 태재는 시인 아니면 국어선생님을 꿈꾸던 어린 시절을 가지고 있고, 전업으로는 주부를 부업으로는 작가를 희망하며 젊은 시절을 지나고 있다. 가끔 질문을 하고 더 가끔은 대답을 한다. 불행의 반대말은 행복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2014년부터 운문을 묶어 해마다 한 권씩 출간했다. 작품으로 [애정놀음] [단순변심] [우리 집에서 자요] [위로의 데이터]가 있다.
목차
작가의 말.
prologue. 다행의 날들을 만들어가면서
다행을 선택하기 직전이다: 나의 물음표는 곡선을 잃었다
그래, 나는 오늘 불행을 버리고 다행을 선택하기로 했다: 다행 레코드
내가 만든 다행인 날이 시작되었다: 쌀 소리를 들으며
1. 사계절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아
내가 글보다 더 쓰고 싶은 것 | 도시락 인생 | 나는 그렇게 구별되고 싶다 | 넌 할 수 있어 | 버티는 재능이 없다는 것 | 가족들로부터 배운 것 | 스물여덟이 되고 | 단기 아르바이트 1일차: 백날 얘기해봤자 | 단기 아르바이트 2일차 : 사람 마음이라는 게 | 단기 아르바이트 3일차 : 내가 유일하게 고를 수 있는 | 결혼 하고 싶다 | 오해의 소지 | 같은 또래, 다른 일상 | 소중과 중요 | 우리, 집에서, 자요 | 언제 처음 글을 쓰셨나요? | 감정과 기록이 화폐인 사람에게는 | 매일은 아니지만 계속 059 | 배려에 대하여 | 기꺼이 그리고 가까이 | 안도와 안일 사이 | 요즘의 기도 | 그러니까 자주 쉬어가도 돼 | 막춤 클럽 | 엄마가 왔던 날 | 언젠가 어느 한 칸에서는 | 언제까지 버티나 | 어렵다 어려워 | 파도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 | 나 스스로 나를 | 낭만에 대하여 | 더 솔직하고 싶다 | 친절한 사람이 해로울 때가 있다 | 위안에 대하여 | 책을 꽂는 방식으로 | 필요충분조건 | 사소한 승리감 | 루트 |
2. 그 계절을 따라 변하는 나뭇잎처럼
요즘 다시 | 굳을 살 | 알아서 잘 하니까 | 그 시기를 지나가고 있네 | 긴 여행에서 돌아온 영근이 형은 말했다 | 위로에 반대하며 | 그런 생활을 상상해본다 | 친구들과 나에게 | 믿는 구석 | 나침반의 중심은 늘 | 작지만 각별한 문답 하나로 | 그거 면 됐다 인마 | 후회되지 않아? | 그럴수록 똑바로 살아야 하는데 | 제대로 된 자신감일수록 | 우려 | 불편한 학습 | 야간 하이파이브 | 참나, 멋져서 선택하다니 | 3만 원 | 나는 내가 그런 친구여도 | 그들은 모른다 | 가을 하늘 오늘 | 낙엽 떨어진 빗길 | 계절의 풍채를 따라 | 예쁜 말만 알고 있었을 때 | 나는 나를 그렇게 알고 있다 | 관계의 잔인한 부분 | 다음 사람에게는 | 기억을 정리할 때 | 전화번호를 잊어내는 일 | 예쁘다는 말 | 한 번 죽는 인생 | 내가 기다린 만큼이라도 |
3. 우리는 각자의 숲에서 넉넉한 나무로
원위치 | 아깝지 않은 일이 있어 다행이지만 | 아끼는 펜을 잃어버렸을 때 | 아킬레스 | 동의할 수 없었다 | 대체 이 열망은 | 천하제일 안경대회 | 어설픈 예민함 | 창작을 권장합니다 | 각자의 할 일 | 과속방지턱 | 기억의 습작 | 시보다 나 | 이 책도 괜찮으실 텐데 | J letter | 우리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 이상학 아저씨 | 14층 아줌마 | 일종의 체질 | 쟤 알고 보면 | 귀향이 대세인가 | 빈곤했던 여름이 지나고 | 아버지의 밤 | 무표정이 싫어요 | 시나 잘 써 | 보고 싶다는 말은 | 언제쯤 계산할 수 있을까 | 목욕탕 정령 | 얘 봐라, 눈빛 이 돌아왔네? | 가끔 수염을 깎지 않는다 | 작가님은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 저마다의 기도문 | 또 우리는 계속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