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 수학 연산의 길을 묻다』는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수학적 능력으로 간주하는 세상사람들의 통념과 2천년 전의 케케묵은 내용에서 헤어날 줄 모르는 학교 수학에 통렬한 메스를 들이댄다. 21세기 인공 지능이 위력을 떨치는 지금도 기계적인 반복 계산에 몰두하는 바보들의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은 얼마나 슬픈 아이러니인가. 사고하는 수학, 스스로 패턴을 발견할 줄 아는 수학다운 수학이 필요하다. 이 책이 그 해법을 제시한다.
목차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5
책머리에 8
프롤로그 : 성장이 멈춰버린 계산 천재들 13
1. 자연수의 사칙연산
합하기와 더하기는 다르다 25
뺄셈을 알고 있다고? 31
곱셈의 세 가지 의미 41
세계의 신기한 곱셈법 56
나눗셈을 가장 어려워하는 이유 62
2. 자연수에서 출발하는 정수의 연산
정수의 덧셈을 눈으로 확인하다 79
음수 뺄셈 양수 덧셈? 90
정수의 곱셈과 나눗셈 : 만능 모델은 없다 97
3. 분수의 연산은 무엇이 다른가
분수 덧셈에서 통분이 필요한 이유는? 107
뺄셈은 덧셈의 역 118
왜 분모는 분모끼리, 분자는 분자끼리 곱하는가 122
분수 나눗셈은 언제 필요한가 127
4. 불완전해 보이는 무리수 연산의 세계
불완전한 덧셈과 뺄셈 133
무리수의 곱셈은 어디서 출발하는가 137
5. 상상 속의 수인 허수도 연산이 가능한가
괴상한 돌연변이, 허수 145
보이면 존재한다 151
눈앞에 허수가 나타나다 158
복소수를 더하고 곱하다 167
크기를 비교할 수 있을까 174
에필로그 : 수학식, 보이지 않는 색채의 그림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