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큐레이션
- 저자
- 마이클 바스카
- 출판사
- 예문아카이브
- 출판일
- 2016-11-17
- 등록일
- 2017-10-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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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신 선택하고 미리 보여줘라! 시장이 원하는 것만 가려내는 기술
『큐레이션』은 이미 수많은 정보ㆍ콘텐츠ㆍ상품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주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선택을 대신할 수 있는 큐레이션(Curation)의 개념을 살펴보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분야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큐레이션은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히 덜어내는’ 힘이자, ‘선별과 배치를 통해 시장이 원하는 것만 가려내는’ 기술이다. 큐레이션은 이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사용되는 의미를 넘어서서, 패션과 인터넷을 비롯해 금융ㆍ유통ㆍ여행ㆍ음악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트렌드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 많은 ‘선택’에 지쳐 있다. 이른바 ‘과잉 사회’에 진입한 지금, ‘더 많게’를 외쳤던 기존의 성공 전략은 무용지물이 됐다. 이 책의 저자이자 옥스퍼드대학교 브룩스 국제 센터 연구원인 마이클 바스카는 큐레이션을 통해 “덜어냄으로써 ‘더 적게’ 하고도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제4차 산업혁명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포화 상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모든 것이 차고 넘치는 현대 사회에서 “양질의 콘텐츠만을 선별ㆍ조합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재창출하는 큐레이션이 미래를 준비하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과잉 사회에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면서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전략적 큐레이션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바스카
저자 마이클 바스카 Michael Bhaskar는 경제학 연구자, 작가, 저널리스트이자 디지털 퍼블리싱 콘텐츠 기업 카넬로(Canelo)의 발행인.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의 ‘옥스퍼드 핸드북(Oxford Handbook)’ 시리즈 프로젝트 진행을 주도하고있으며, 옥스퍼드 브룩스 국제 센터(Oxford Brookes International Centre) 연구원으로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특별 연사로도 초빙된 바 있다. 영국문화원 ‘미래를 이끄는 젊은 창조 기업가’로 선정됐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여하는 ‘깁스상(Gibbs Prize)’을 받기도 했다. 테드엑스 토크(TEDx Talk)에 초청돼 ‘창의성과 정보(Creativity and Information)’라는 주제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관해 연설한 이후 글로벌 컨퍼런스 및 해외 유수 대학 심포지엄에서도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디언(Guardian)〉〈와이어드(Wired)〉〈데일리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이코노미스트(Economist)〉〈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 등의 미디어 기업을 컨설팅하고 있다. 또한〈BBC 2〉〈BBC 라디오 4〉〈NPR〉〈블룸버그TV(Bloomberg TV)〉 패널로도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디지털 시대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해법을 다룬 《콘텐츠 머신(The Content Machine)》 이 있다.
역자 : 최윤영
역자 최윤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뒤 미국 〈보이스 오브아메리카(Voice of America)〉 방송국과 여러 기업체에서 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는 《역사를 바꾼 50가지 전략》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큐레이션의 시대가 온다
제1부_왜 덜어내야 하는가
제1장_큐레이션이 왜 필요한가
사소한 불평|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보다 큰 가치를 찾아서
제2장_오늘날의 문제는 어디서 시작됐는가
긴 호황의 시대|과잉 사회로의 진입|기술 발전과 인구 증가|200년 동안의 호황|제4차 산업혁명의 징후
제3장_과잉 사회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많이 가졌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덜어내는 연습이 필요한 시대|역할 과잉에 빠진 사람들|가치의 중심이 이동한다
제4장_우리는 왜 창조적인 것을 선망하는가
우리가 창조성을 바라보는 관점|창조성에 대한 신화적 믿음|재정의되는 창조성의 개념|크리에이터에서 큐레이터로
제2부_어떻게 덜어낼 것인가
제5장_큐레이션은 어디에서 탄생했는가
점점 영향력이 커지는 큐레이터|큐레이션의 기원|작품의 위상을 정하는 사람|디지털 시대의 큐레이션|로마 정치에서부터 뉴욕 소변기까지
제6장_큐레이션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숨겨진 가치를 드러내는 ‘선별’|애플은 큐레이션 작업 중|블록버스터의 붕괴, 넷플릭스의 등장|큐레이션 선택 모델 |선택 과잉|자동 큐레이션 방식을 선택한 아마존|알고리즘의 선택과 인간의 판단|차이를 만들어내는 ‘배치’|배치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슈퍼마켓|배치의 기술
제7장_큐레이션은 무엇을 만드는가
큐레이션 효과|적은 것을 나은 것으로 바꾸는 ‘축소’와 ‘정제’|더 쉽게 해주는 ‘단순화’|단순함을 부여하는 ‘범주화’|그 밖의 큐레이션 효과들|큐레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
제3부_어디에 적용할 것인가
제8장_세상을 큐레이션하라
큐레이션 경제 건설|명시적 큐레이션과 암시적 큐레이션|이탈리, 미래형 슈퍼마켓|와인을 큐레이션하다|커피를 큐레이션하다|큐레이션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
제9장_문화를 큐레이션하라
믹싱 음악의 유행|음악을 추천하는 스포티파이와 앰비|창조의 주체는 사라지지 않는다|새로운 형태의 뉴스
제10장_인터넷을 큐레이션하라
콘텐츠 큐레이션|고강도 큐레이션과 저강도 큐레이션|페이스북 vs. 트위터|야후가 텀블러를 인수한 이유|불평등의 문제
제11장_비즈니스를 큐레이션하라
업계 최고 기업의 큐레이션 활동|벤처 투자의 큐레이션|유통과 의류 산업의 큐레이션|인도 상인들의 큐레이션|과학 분야의 큐레이션|제조와 금융 산업의 큐레이션|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
제12장_나 자신을 큐레이션하라
나, 큐레이터|삶을 선택하는 세대|여행을 큐레이션하다|큐레이션의 계층적 의미
나오며_수많은 기회가 생기고 있다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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