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도 버릇이다
당신은 올바르게 고민하고 있는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직장인이 되어서까지도 사는 것이 괴로워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저자 스기타 다카시. 직업도 바꿔보고 해외 도피도 해 보고, 1년 이상 방 안에 처박혀 술만 마시며 보낸 20년의 시간 동안 자신의 마음을 어쩌지 못해 고민에 휘둘리는 생활을 반복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고민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삶의 괴로움은 사라지고 고민이 생겨도 쉽게 좌절하지 않게 되었다. 예전의 저자와 지금의 저자는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이 책 『고민도 버릇이다』는 고민을 없애는 방법보다 고민이 있는 상태에서 잘 대처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인 올바르게 고민하는 기술이다. 저자는 직간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를 제시한다.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와 상담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의뢰인들의 변화를 토대로 고민이 찾아오는 상황을 분석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을 전하고 있다.
저자 : 스기타 다카시
저자 스기타 다카시杉田隆史는 심리 상담가이자 고민이 없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 ‘멘탈 트래블’의 대표를 맡고 있다.
197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막연히 삶이 괴롭다는 고민 때문에 대학 졸업 후에도 여러 직장을 전전했다. 마음의 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괴로운 상태로 20년을 보냈다. 32세가 된 이후 1년 4개월 동안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은 채 방 안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다. 2006년, 심리 상담을 받고 처음으로 삶의 괴로움에서 해방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일본 최고의 심리 상담 전문가들에게 기법을 전수받았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현재 ‘고민이 없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이라는 간판을 걸고 개인 심리 상담 및 워크숍 등을 열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에게 심리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블로그: http://ameblo.jp/takashisugita/
페이스북: http://facebook.com/takashisugita3
역자 : 이주
역자 이주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 사회심리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노력하지 않는데 왜! 회사는 성장하는가? 》,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을 말하다》 등이 있다.
머리말
당신은 올바르게 고민하고 있는가?
PART 1. 고민이란 무엇인가?
PART 2. 올바르게 고민하는 기술 ① : 사소한 일로 끙끙 앓는 상황 편
고민,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한다
무엇이 보이는가는 의식에 의해 결정된다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지양하자
판단의 기준은 '행복'이 되어야 한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
PART 3. 올바르게 고민하는 기술 ② : 힘내서 열심히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상황 편
휴일을 충실히 보내는 비결
자기혐오의 정체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해야지’라는 생각은 버린다
PART 4. 올바르게 고민하는 기술 ③ : 주눅 들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상황 편
불완전함 때문에 사랑받을 수 있다
단점을 살리자
남들 모르게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
PART 5. 올바르게 고민하는 기술 ④ :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 상황 편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하는 방법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자기도 모르게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
문제 해결을 포기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
PART 6. 올바르게 고민하는 기술 ⑤ : 하고 싶은 것을 잘 모르는 상황 편
당신은 Doing인가 Being인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기 위한 힌트
하고 싶은 일이 하고 싶은 일이려면
결정하지 못하겠다면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
그 일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아는 방법
포기와 희망의 균형
PART 7. 올바른 네거티브를 권하다
고민과 삶의 괴로움으로 나락에 빠졌던 나의 과거
고민이 없는 사람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올바른 네거티브란?
맺음말
고민은 결국 ‘가능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