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마쓰이 타다미쓰
저자 : 마쓰이 타다미쓰
저자 마쓰이 타다미쓰 松井忠三는 무인양품의 본사인 주식회사 양품계획良品計? 회장. 1949년 일본 시즈오카 현 출생. 1973년 도쿄교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세이유西友에 입사, 재직했던 18년 중 15년을 인사부에서 일했다. 1991년에 양품계획으로 자리를 옮긴 후 HR 인사부장, 무인양품 사업부장을 거쳐 2001년, 사장에 취임했다. ‘무인신화’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수직상승 매출을 이뤘던 무인양품이 38억 엔 적자라는 창설 이래 최초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었다. ‘이제 이 회사도 끝인가’라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을 때 마쓰이 회장이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조직의 풍토를 바꾸기 위한 구조를 만드는 일이었다. 그는 “기업의 힘을 결정하는 것은 디테일이고, 그것이 바로 구조”, “어떤 작업이라도 ‘잘 할 수 있는 법칙’이 있다. 이를 발견하고 표준화한 것이, 구조”라며 조직과 업무를 구조화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무인양품만의 브랜드 파워 구축, 디자인의 일관성, 매출 신장 모두를 달성시킨 탁월한 전략이었다. 2008년에는 회장에 취임했고, ‘살아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여전히 애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가 어떤 철학과 노력을 통해 조직의 풍토를 바꾸고 구조를 만들었는지 소개하며, 무인양품만의 매뉴얼 <무지그램MUJIGRAM>을 최초로 공개한다.
역자 : 민경욱
역자 민경욱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 가로 활동하며 일본 문화 블로그 ‘분카무라 (www.tojapan.co.kr)’로 일본 마니아들과 교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이사카 고타로 《SOS 원숭이》 《바이, 바이, 블랙버드》 누마타 마호카루 《유리고코로》 《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핸드메이드 레시피》, 이시카와 나오키 《최후의 모험가》, 야마자키 료 《커뮤니티 디자인》, 히가시노 게이고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등이 있다.
역자 : 민경욱
목차
한국어판 서문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할까
들어가는 말 ‘노력’을 ‘성과’로 직결시킨다
1. V자 회복을 달성하는 구조의 비밀 - ‘사람을 바꾸는’ 게 아니라 ‘구조를 만든다’
38억 적자에서 V자 회복을 실현하다 | 이류 전략이라도 일류 실행력이라면 오케이 | 경험주의가 회사를 망친다 |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의 힘 | 부하 직원의 의식을 저절로 바꾸는 방법 | 아이디어는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 고객의 소리로 히트작 만들기 | 허울뿐인 돌파구에 주의하라 | 우수한 인재는 모이지 않는다. 그러니 키우는 구조를 만들어라 | 두 번 실패해야 제대로 배운다 | 달리면서 생각하라
2. 결정한 것을, 결정한 대로 반드시 실천하라 - ‘경험’과 ‘감’을 배제하라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일의 시작이다 | 왜 구조를 만들면 실행력이 생길까? | 연간 440건의 현장 지혜를 놓치지 않는다 | 좋은 매뉴얼은 신입사원도 이해할 수 있다 |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실현하는가 | 소모적인 일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기 | 당신의 작업 방식은 최신판입니까? | 왜 상담 메모를 부서 전체가 공유하나? | 민원 7천 건을 1천 건으로 줄인 위기관리법 | 매뉴얼로 ‘인재를 육성’한다 | 매뉴얼로 ‘인재를 육성하는 사람을 육성’한다 | 가시화 → 제안 → 개선이라는 순환 | 오래 걸리더라도 자기만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3. 회사를 강하게 만드는 심플한 원칙 - ‘타자’와 ‘타사’로부터 배워라
기본이 무너지면 실적도 무너진다 | 왜 인사를 철저히 하면 불량품이 줄어드나? | 부장도 사장도 씨를 붙여 불러라 | 제안서의 도장은 ‘세 개’까지 | 지혜는 다른 회사로부터 빌린다 | 우리 회사의 상식은 다른 회사의 비상식 | 반대 세력은 개구리 삶기로 적응시킨다 | 간부는 3년간 자리를 지키게 한다 | 부하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 컨설턴트는 조직을 바꿀 수 없다 | 망설여질 때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라 | 성격이 아니라 행동을 바꿔라
4. 생산성을 세 배로 늘리는 구조 - ‘보상받지 못하는 노력’을 없애는 방법
결과를 내는 노력에도 방법이 있다 | 경험과 감을 데이터로 축적하라 | 원인을 찾는 순간 문제의 80퍼센트는 해결된다 | 책상 위가 깨끗한 회사가 성장하는 이유 | 업무의 데드라인을 가시화하라 | ‘보·연·상’이 사람의 성장을 막는다 | 6시 30분 퇴근을 칼같이 지키는 이유 | 오후 늦게는 새 업무를 맡기지 않는다 | 제안서는 A4 한 장으로 | 회의를 위한 회의는 그만
5. 자기 일을 구조화하는 힘을 키워라 - ‘기본’이 있으면 ‘응용’할 수 있다
자신을 항상 업데이트하는 방법 | 자신만의 〈무지그램〉을 만들어라 | 좋은 커뮤니케이션도 매뉴얼로 만들 수 있다 | 집안일도 기본이 있으면 응용이 쉽다 | 지속적인 이익 창출의 원동력, 매뉴얼
6. 무인양품에 2천 페이지의 매뉴얼이 있는 이유 - ‘표준’이 없으면 ‘개선’도 없다
상품 개발부터 경영까지, 모든 일의 노하우 | 무인의 매뉴얼 ① 모든 일을 표준화한다 | 무인의 매뉴얼 ② ‘상품명을 어떻게 붙일 것인가’로 알 수 있는 것 | 무인의 매뉴얼 ③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 | 무인의 매뉴얼 ④ 계속 이기는 구조를 만드는 법 | ‘이렇게 하는 편이 더 나은데’를 모은다
맺는 말 초조해하지 말고, 머무르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