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 저자
- 현기영
- 출판사
- 다산책방
- 출판일
- 2016-04-25
- 등록일
- 2016-07-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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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등단 41년, 12년 만의 세 번째 산문집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대작가 현기영의 회고록이다. 또한 늙음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다. 올해로 등단 41년이 된 노작가의 3번째이자 12년 만의 산문집으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틈틈이 써오고 발표해온 산문 37편을 묶었다. 늙음을 접하면서 오는 인간으로서의, 소설가로서의 슬픔, 상실감과 또 그것을 받아들이며 생기는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현기영
저자 현기영은 1941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순이 삼촌』(1979) 『아스팔트』(1986) 『마지막 테우리』(1994), 장편 『변방에 우짖는 새』(1983) 『바람 타는 섬』(1989) 『지상에 숟가락 하나』(1999) 『누란』(2009), 산문집 『바다와 술잔』(2002) 『젊은 대지를 위하여』(2004)를 출간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신동엽문학상(1986) 만해문학상(1990) 오영수문학상(1994) 한국일보문학상(1999) 등을 받았다.
목차
1부
인생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뻔한데
뭐 그렇게 힘들게 갈 것 있나
노년
오늘도 걷는다마는
폐가
송순 필 무렵
독난리와 몰난리
신생
잠녀의 일생
두꺼비
깅이통
별 바라기
2부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나는 사과한다
마지막 시민
덩덕개
이름들
이른 봄 숲에 가서
남의 살
선과 악
시간의 강물을 거스르며
죽은 자는 힘이 세다
강의 자유
3부
당신, 왜 그 따위로 소설을 쓰는 거요
선흘리의 불칸낭
메멘토 모리
바다 열병
순이 삼촌
외할아버지
서정시 쓰기 어려운 시대
반영웅론
사시나무
오래된 낙인
압도적인 불행과 문학
4부
늙으며 흙내가 고소해진다는 말
자작나무의 유혹
강정이 울고 있어요
산방산, 그 평지돌출의 역사
초원의 빛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이다3
박영근의 슬픔
빼앗긴 이름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