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루미너리스. 2
- 저자
- 엘리너 캐턴
- 출판사
- 다산책방
- 출판일
- 2016-02-15
- 등록일
- 2017-02-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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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47년을 이어온 맨부커상의 기록을 두 번이나 바꾸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찬란한 소설!
47년을 이어온 맨부커상의 기록을 두 번이나 바꾸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찬란한 소설!
28세에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47년 맨부커상 역사상 최연소 수상 작가로 기록된 앨리너 캐턴의 소설 『루미너리스』제2권. 미스터리의 강렬함과 역사 소설의 품격을 두루 갖추며 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맨부커상 최연소 수상과 함께 맨부커상 역사상 가장 긴 작품으로 기록된 이 소설은 빅토리안 시대이자 뉴질랜드 골드러시 시대인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살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담고 있다.
1866년, 크게 한몫 잡겠다는 생각으로 금을 찾아 뉴질랜드에 도착한 남자, 무디. 그날 저녁, 그는 황량한 금광 마을 호키티카의 허름한 호텔 흡연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12명의 남자로 구성된 비밀 모임에 끼어들게 된다. 실종된 젊은 갑부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창녀, 외딴 오두막에서 살해된 부랑자의 집에서 발견된 어마어마한 양의 금. 삶에서 밀려나 세상의 끝으로 모여든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무디는 어느새 인간의 운명과 황금이 별자리처럼 얽혀드는 미스터리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살해된 한 남자와 그를 두러싼 12명의 남자를 중심으로 정교하게 얽힌 사건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 소설은 천체의 역학관계에 따라 모든 것이 움직인다. 저마다 삶에서 밀려나 마지막 남은 희망의 끈을 쥐고 뉴질랜드의 황량한 금광 마을로 모여든 12명의 남자는 12개의 별자리를 상징하고, 7개의 행성을 상징하는 5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까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며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구성을 선보인다.
저자소개
저자 : 엘리너 캐턴
저자 : 엘리너 캐턴
저자 엘리너 캐턴(Eleanor Catton)은 28세의 나이로 두 작품만에 세계 최고 권위의 맨부커상을 거머쥔 천재 작가. 45년 맨부커상의 역사를 새로 쓴 작가 엘리너 캐턴은 1985년 캐나다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자랐다. 캐턴은 24세에 데뷔작인 『리허설』을 내놓고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가디언 퍼스트북 어워드와 딜런 토머스상, 오렌지상 후보작이었고, 베티 트라스크상을 받았으며, 17개국 12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이후 캐턴은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은 두 번째 작품 『루미너리스』로 콜럼 토빈, 줌파 라히리, 짐 크레이스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맨부커상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다. 이 작품은 또한 원서로 8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부커상 수상작 중 가장 긴 작품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부커상의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캐턴은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MFA(순수예술 석사)를 받았으며, 같은 곳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모던 레터스 국제 대학에서 소설 창작 분야 석사를 받았다.
역자 : 김지원
역자 김지원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 중이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크마우스』 『뇌가 섹시해지는 책』 『바이오코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탑 시크릿』 『손 안에 담긴 세계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의 책을 엮었다.
목차
II. 예지
III. 자기 파멸의 궁
IV. 팽가-와-와
V. 무게와 이득
VI. 미망인과 상복
VII. 거주지
VIII. 오로라에 관한 진실
IX. 변덕스러운 지구
X. 연쇄의 문제
XI. 전갈자리가 뜨면 오리온자리가 진다
XII. 초승달의 품에 안긴 만월의 달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