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
- 저자
- 표창원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15-03-13
- 등록일
- 2015-05-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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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표창원 박사가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공부에 대한 용기!
범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예측해서 범인을 밝혀내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 박사. 그는 어린 시절 동두천의 유명했던 말썽쟁이였고, 경찰대학의 말 안 통하는 원칙주의자였으며, 불의를 못 견디는 대한민국 형사였고, 돌연 영국 유학을 선택한 늦깎이 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최종 목적지일 줄 알았던 경찰대학 교수직을 버리고 자유를 선택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범죄’라는 대상을 중심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해 모르는 것을 배워나가고, 아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있다. 그가 이 책 『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한 가지, 두려움을 버리고,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공부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삶은 특정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끝을 규정할 수 없는 여행의 연속이라고. 그래서 우리의 공부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를 이루면 그 다음으로 다른 것을 꿈꾸어야 한다. 수많은 두려움을 뚫고 삶이라는 여행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를 그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프로파일러의 경험을 주로 쓴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셜록 홈즈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공부 인생을 진솔하게 풀어내었다. 책에 담긴 저자의 고군분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공부를 통한 삶을 꿈꾸게 만든다.
저자소개
저자 : 표창원
저자 표창원은 “정의는 내 인생의 화두였다”.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프로파일러’. 연쇄살인, 엽기범죄 등 각종 범죄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찰관으로 활동했고 엑시터 대학교에서 경찰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주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그 외에도 경찰청 강력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범죄수사분석 전문가, 아시아 경찰학회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의 대변인에서 자유인으로”
2012년 12월 ‘경찰의 대변자’ ‘정부의 옹호자’로서의 무언의 부담과 중압감을 벗고 ‘자유인’이 되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제약 없이 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퇴했다. 이후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특유의 직언으로 돌직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으며 한겨레 TV 「시사게이트」 프로그램의 공동진행을 맡는 등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4월 1일에 창립한 (주)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통해 ‘CSI/Profiling 체험전’을 여는 등 범죄과학에 대한 참여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사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극적인 범죄의 피해자들과 잠재적 가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글을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숨겨진 심리학』『정의의 적들』『공범들의 도시』『한국의 연쇄살인』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내가 평생 범죄에 도전하고 공부하는 이유
01 반항을 위한 공부
공부의 시작은 분노였다
한 소년이 셜록 홈스를 만난 순간 /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니 달랐다 / 실패하니 탐구하게 된다 / 부잣집 아이들이 미웠다 / 고액과외보다 나은 엄마와의 공부 / 올라가는 성적 / 반항을 이기는 것은 포용 / 나를 다잡아준 위로들 / 좋은 성적의 뒤에는 반항심이 있었다 / ‘엄친아 모범생’과 ‘지능적 악동’의 두 얼굴 / “손을 평생 못 쓸 수도 있어” / 죽을 만큼 공부하고 싶었다
02 넓어지기 위한 공부
세상 공부에 가장 필요했던 건 용기
경찰조직 속에서 자유를 외치다 / “넌 너무 ‘합리적’이어서 더 문제야!” / 때로는 쉼표가 필요해 / 내 안에 숨어 있던 폭력 / 영어로 소통한 첫 경험 / 옳은 일이라면 부끄럽지 않다 / 시위의 한가운데에 서다 / 진짜 셜록 홈스처럼, 의문의 사건 첫 수사 / 가장 중독이 강한 마약은 성취감 / 최악의 징계를 받다 / 할 말을 해야 할 용기
03 불의에 맞설 공부
‘정의’와 ‘포용’의 사이에서…
드디어 첫 근무지로 / 진짜 옳다고 생각할 때도 / 끔찍한 유괴범도 알고 보면 평범한 사람 / 사고뭉치 소대장에게 오히려 스마일 표창을 / 풀리지 않는 비밀, 화성연쇄살인사건 / 현장에서 깨닫는 생생한 공부 / 사직서를 각오하고 제출한 눈물의 보고서 / 악의적인 비방으로 부터 배울 점 / 끝까지 추적해도 진실이 드러나지 않을 때 / 법은 무조건 옳을까? / “청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공부, 두려움을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
04 두려움 없는 공부
새로운 삶의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서
지식에의 열망이 다다른 곳 / 미스터 폴리스맨 / 먹는 재미, 자는 재미보다 공부 재미 / 꿈은 분명 이루어진다 / 소수자로서의 설움 / ‘프로파일러’로서의 첫걸음마 / ‘결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 돌 하나도 남기지 말고 뒤집어보라 / 경찰에서 학자로 / ‘정치적 격랑’ 속으로 / 따뜻하고 격정적인 ‘대중의 품’ / 전문 방송인을 꿈꾸다 / 매일매일 도전하는 삶
마무리하며
언제, 어디서든, 두려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