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연봉보다 중요한 우리의 인생!
『한 번은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는 직장인에서 유학생으로, 도쿄대 교원에서 벤처 CEO, 그리고 현재의 카이스트 교수까지, 언제나 꿈을 향한 선택을 주저하지 않았던 윤태성 교수가 방황하는 직장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인생강의다. 카이스트 학생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어 저자의 답변으로 완성된 이 책에는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 답답하거나, 취업을 했는데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또 슬럼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청년들의 47가지 질문과 이 시대 직장인들의 고민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저자는 일과 인생 사이에서 흔들리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선택이 우리를 조금 더 행복하게 하는 길인지에 대해 답을 내리기 위해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흔들리지 않을 용기, 내 삶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용기, 한 번쯤 방황할 용기, 행복을 선택할 용기, 더 큰 세상을 펼칠 용기 등 다섯 가지 용기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스스로 약한 자임을 인정하고 약하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나아지려는 노력을 하라고 조언한다. 인생에는 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자신만의 답’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채점도 자신의 몫이다. 돈을 벌며 먹고살기 힘들다 해도 내 인생이다. 내 인생은 살 만한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저자소개
저자 : 윤태성
저자 윤태성은 부산대학을 졸업한 후 두산기계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의 부품으로 일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나면 나는 어떻게 될까’라는 고민 끝에 사직하고 더 큰 능력을 키우고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도쿄대학에서 지능형 제품설계를 주제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도쿄공업대학 조수로 임용되어 정년이 보장되는 일본 문부성 소속 공무원인 문부교관으로 근무했으며 지식관리 연구가 계기가 되어 도쿄대학 조수로 이직했다. 그러나 내가 잘하는 일로 나도 좋고 가족도 좋으며 그 결과 이 세상도 좋아지는 것을 하고 싶어 도쿄대학을 사직하고 데이터 가시화 소프트웨어 벤처인 ‘오픈놀리지’를 창업했다. 유학생으로 시작하여 교수, 벤처창업을 거치면서 일본의 산학연을 골고루 경험하다 보니 일본에서의 생활이 처음 생각보다 길어져 20년이 되었다. 이제는 한국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고 싶어 귀국하여 ‘윤츠’를 창업했다. 현재는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식 비즈니스와 서비스 혁신 등의 과목을 가르친다.
기존의 것을 답습하고 얽매이는 것보다 새로운 것을 하는 것에 크게 흥미가 있다. 인생을 여러 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인생산맥으로 생각하고, 그중에서 하나쯤은 내가 원하는 산에 올라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탁월한 혁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융합시대 핵심 키워드: 지식 비즈니스가 뜬다!』 『오픈 놀리지: 지식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상대를 합리적으로 설득하는 막강 데이터력』이 있다. 칼럼니스트로서 일본이나 서비스 혁신에 관한 내용을 많이 쓴다.
목차
프롤로그_인생에는 답이 있다
PART 1. 흔들리지 않을 용기
나만 이렇게 돈 벌어먹고 살기가 힘든 걸까?
1 지금 하는 일이 내 일이 맞나?
2 나는 왜 오너를 위해서 일하기 싫은가?
3 이 일을 평생 할 것인가?
4 나는 왜 끈기가 없을까?
5 왜 쉬는 날까지 일 생각이 날까?
6 지금 저 말은 어떤 뜻일까?
7 나는 왜 상사 복이 없을까?
8 ‘갑질’ 한번 안 당해본 사람이 있을까?
9 을은 항상 희생자인가?
10 팀 리더가 가장 나이가 어리면 불편한가?
11 왜 내가 말만 하면 다들 부정할까?
12 나는 왜 항상 바쁜 걸까?
13 그렇게 비판적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을까?
14 나는 왜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무너지는가?
15 나는 왜 다른 사람 앞에만 서면 떨릴까?
16 나에게는 승진만이 살 길인가?
PART 2. 내 삶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용기
불안한 내 장래를 어떻게 해야 할까?
17 끝이 좋으면 과정은 필요 없는 걸까?
18 나는 누구인가?
19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20 당장 내일도 모르는데 미래를 생각하라고?
21 내 인생의 목표는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
22 나의 미래는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닐까?
23 출발이 이미 늦은 건 아닐까?
24 나의 미래를 얼마나 멀리까지 생각해야 될까?
25 좋은 인생을 살려면 롤 모델이 필요한가?
26 아무리 미래를 설계해도 실현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까?
27 커리어를 미리 그려보면 잘 살 수 있나?
PART 3. 한 번쯤 방황할 용기
나만 제자리인 걸까?
28 잘 시간도 부족한데 언제 공부하나?
29 리더는 입으로 일하나?
30 나는 왜 슬럼프에 빠지면 헤어나질 못할까?
31 만약 20대로 되돌아간다면 무얼 할까?
32 어떤 것이 성공한 커리어인가?
33 나는 왜 완벽을 추구할까?
34 은퇴한 후에는 무엇을 할까?
PART 4. 행복을 선택할 용기
내가 만족할 수 있는 회사는 어디일까?
35 좋은 회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까?
36 일단 대기업부터 지원하는 게 맞나?
37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 중에서 무엇을 할까?
38 연봉을 좇는 게 잘못인가?
39 남들과 어떻게 차별화하나?
40 일과 육아, 둘 다 성공할 수는 없을까?
PART 5. 더 큰 세상을 펼칠 용기
만약 내가 창업을 하면 어떨까?
41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좌절감을 느끼면?
42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까?
43 나는 왜 질문을 못할까?
44 창업을 하려는데 동업은 위험한가?
45 외국에서 창업하는 것도 가능할까?
46 나에게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가?
47 창업을 했는데 후회가 된다면?
에필로그_우선 나는 약한 자라는 것을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