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본 책방 도감
- 저자
- 마사키 데쓰야 저/백운숙 역
- 출판사
- 윌북(willbook)
- 출판일
- 2026-06-23
- 등록일
- 2026-07-2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0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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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가의 높이, 카운터의 위치, 독자가 머무는 의자의 배치 등 줄자로 꼼꼼히 실측한 도면과 일러스트를 펼치면 금방이라도 서가 사이를 걷는 듯한 현장감에 빠져든다. 공간의 물리적 수치뿐만 아니라 그곳을 감도는 공기와 취향까지 섬세하게 포착한 이 책은, 일상의 환기가 필요할 때 훌쩍 떠날 수 있는 책방 여행기이자 나만의 '공간 취향'을 발견하게 돕는 든든하고 따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일본의 현직 건축가이자 학자다. 오사카에서 태어나 2005년 교토대학교 공학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에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대형 설계사인 구메 설계(久米設計)와 건축사사무소 메가(メガ) 등에서 실무 설계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 감각을 탄탄하게 다졌다. 2016년부터 교편을 잡았으며, 2019년 교토 공예섬유대학 대학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교토 다치바나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전임 강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건축가의 치밀한 시선으로 공간의 스케일과 사람의 동선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다. 이 책은 일본 전역에 숨겨진 동네 서점, 사설 도서관, 북카페, 트럭 책방 등 44곳을 직접 찾아가 줄자로 공간의 치수를 재고 집기의 배치까지 ‘mm’ 단위로 실측하여 기록한 것이다. 이 집요하고도 애정 어린 도면과 일러스트 아카이브는 일본 현지에서 출간되어 건축 관계자는 물론 서점 덕후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으며, 낡은 건물을 활용한 공간 재생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책방이 지닌 가치를 다정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목차
시작하며 1장 도호쿠간토고신에쓰 마와리미치문고 | 선술집 골목 안쪽에 조용히 쌓인 나무 서가 이마도키서점 | 고등학생이 디자인한 책과의 소통 공간 북카페 가세노니와 | 혼자인 이들을 감싸는, 도시의 대피소 같은 서가 북포레스트 모리햣카텐 | 동네 아이들과 세상을 이어주는 그림책나무 레벨북스 | 디자이너 주인이 완성한 청회색 로컬 기지 기류샤 | 카운터컬처의 성지, 4평 남짓의 슈타이너 건축리딘 라이틴 북스토어 | 40 대형 벽면 서가가 훤히 들어오는 다락 타이틀 | 책이 주인이 된 주택의 9m 서가 & 숨겨진 카페 카우북스 | 스테인리스 인테리어에서 숙성된 헌책이 있는 곳 시오리비 | 책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업사이클 서가 유레키서방 | 사원 상점가 귀퉁이에서, 시공간을 넘어 세계를 그려낸 갤러리 서가 [Column 1] 실측은 두 시간 속전속결2장 호쿠리쿠도카이긴키 히라스마서방 | 시간을 잊은 옛 우체국 건물이 맺어주는 헌책과 사람의 인연 오요요서림 신타테마치점 | 마음 가는 대로 책을 여행하는 길고 좁은 공간 이시비키 퍼블릭 | 미대생의 눈길을 사로잡는 초대형 서가의 비주얼북 히미쓰노책방 | 영화관 티켓 창구에서 은밀하게 만나는 책 모두의 도서관 산카쿠 | 한 칸 서가로 만든 역 상점가의 아지트 페이바릿북스 엘 | 친구네 집 같은 애서가의 낙원 도우텐 북스토어 | 카페 바 카운터를 지나면 펼쳐지는 아늑한 서가 동가자카문고 | 어촌 마을에서 일군 책 있는 생활과 팝한 세계 유즈드 북 박스 | 사방 80cm 초소형 도서관 토이북스 | 도심 5평짜리 공간에 빛나는 54개 인덱스 선반 이루스문고 | 끝 없이 증식하는 책장으로 가득 찬 책의 미궁 LVDB북스 | 전통 가옥을 관통하는 강관 비계 서가와 고요함을 걸친 책들 세이코샤 | 여섯 개의 날개벽이 만드는 딱 좋은 몰입감 바 휘테. | 길가를 물들이는 지극히 사적인 협소 부지 서점 도혼 | 상점가에 새바람을 불러온 경쾌한 각재 건축 사설인문도서관 루차 리브로 | 도시의 끝자락에서만 만날 수 있는 책이 있는 곳, 숲속 개가열람실 책방 플러그 | 의자와 테이블 모두 서가가 되는 자유분방한 감각 [Column 2] 작도는 외로운 작업3장 주고쿠시고쿠 무시문고 | 미관지구의 오래된 가게에 교차하는 주인의 세계와 책의 세계 451북스 | 상징적인 나선형 계단으로 돌아보는 서가 니주 데시벨 | 심야의 옛 병원에서 책에 빠져드는 최면적 독서 체험 리단 딧 | 레트로한 건물의 정취를 재편집한 세 개의 아담한 공간 기스이쿠코 | 셀프 건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호반의 오두막 서점 아르토스 북스토어 | 물건, 사람, 음악을 책으로 잇는 교역 공간의 레이아웃 로바노책방 | 산속 외양간을 활력과 재치로 셀프 리노베이션 책방 루누강가 | 큰 계단에서부터 선반까지, 책과 눈이 맞는 순간을 위해 설계된 곳 헤치마문고 | 책이 돋보이는 가구와 책 읽고 싶어지는 풍경 서방 도밍고 |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네 구멍가게 같은 공간 [Column 3] 책이 있는 공간과 동네의 관계4장 규슈오키나와 미노우북스 | 책과의 만남을 가져다주는 활기찬 창가 서가 나쓰메서점 | 시계방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탁월한 서가 배치 다이다이서점 | 빼곡히 꽂힌 책과 고객의 만남을 조용히 바라보는 카운터 고서 리젯 | 빌딩 공용 공간을 서점으로 삼은 책장 파사주 시장의 헌책방 우라라 | 절로 발길을 멈추게 되는, 길가에 툭 튀어나온 개성파 책장 북 트럭 | 축제부터 아파트 단지까지, 만남을 한가득 싣고 달리는 이동 서점 [Column 4] 뻔한 스토리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책과의 만남나가며 공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