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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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AI 언어 수업
- 저자
- 강수진 저
- 출판사
- 어웨이크(AWAKE)
- 출판일
- 2026-06-08
- 등록일
- 2026-07-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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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AI는 당신의 언어만큼 똑똑해진다.”기술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는 가장 완벽한 프롬프트 교과서‘국내 공채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밝히는 ‘AI 시대, 대화의 기술’누구나 AI를 사용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답을 얻지는 못한다.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 한 끗은 더 좋은 모델을 쓰는 것도, 더 많은 기법을 아는 것도 아니다. 바로 ‘언어’를 잘 다루는 것이다. 국내 공채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이자 언어학자인 강수진 박사는 프롬프트의 본질은 명령어 기술이 아니라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법’에 있다고 말한다. AI 앞에서 많은 사람이 요청을 던지고 알아서 해주기를 기대하지만, 좋은 결과는 언제나 좋은 대화에서 나온다.이 책은 프롬프트 기법의 목록이 아니라 대화 자체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에서 출발한다. 프롬프트 입문서들이 ‘이렇게 쓰면 된다’를 알려줄 때, 이 책은 ‘왜 그렇게 써야 하는가’를 묻는다. 언어학자의 시선으로 AI의 사고 메커니즘을 해부하고, 우리가 이미 체득하고 있는 대화의 본질에서 답을 끌어낸다. 턴 테이킹, 협력 원리, 대화주의 등 인간이 언어를 통해 관계를 맺어온 방식이 AI와의 대화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원리가 여기에 있다.기술의 언어도 함께 읽는다. AI가 토큰과 확률로 문장을 처리하는 방식, 어텐션 메커니즘이 의미를 포착하는 원리, 페르소나 설정이 확률 분포를 이동시키는 이유 등. 이 작동 방식을 이해하면 왜 어떤 프롬프트는 통하고 어떤 프롬프트는 실패하는지가 비로소 보인다. 같은 질문도 어떤 단어를 고르느냐에 따라 AI가 탐색하는 의미 공간의 영역이 완전히 달라진다. 기술을 알아야 언어 설계가 정밀해진다.이 책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한국어다. 영어로 써야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통념과 달리, 저자는 한국어의 특성이 오히려 정밀한 프롬프트 설계의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 하나로 문장의 강조점이 바뀌고, 존댓말이 관계의 거리를 설계하며, 말하지 않은 행간이 맥락을 만든다. 한국어는 한계가 아니라 전략이다. 이 책은 결론을 뒤로 미루는 미괄식 습관, 직접적 요구를 피하는 경향, ‘우리’라는 모호한 주어처럼 AI 대화에서 오류를 만들어내는 한국식 화법의 함정도 정면으로 짚는다. 나의 언어 습관을 직시하는 것, 그것이 더 나은 대화의 첫걸음이다.이 책은 AI를 도구로 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나만의 언어로 지적 세계를 확장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최신 기법을 좇는 대신 언어라는 단단한 토대 위에서 AI를 지적 파트너로 삼고자 하는 독자, 기술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인문학적 감각으로 AI 시대를 살아가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명령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대화할 시간이다.
저자소개
언어학의 여러 학문을 공부했다. Applied Linguistics, Second Language Acquisition, Korean Linguistics를 전공했다. 대화 분석학과 상호작용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 메커니즘, 그 중에서도 정치 토론에서의 전략적 언어 사용과 의미를 주로 연구했다. 생성형 AI 시대에 인문학의 저력을 믿는다. 실제 삶에 적용하고 증명하고 싶어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되었다. 국내 공채 1호로 프롬프트 엔지니어 커리어를 시작했다. 현재 '더 프롬프트 컴퍼니'의 대표로 기업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람과 AI의 대화와 상호작용을 연구한다. 프롬프트를 쓰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며 현 시대의 언어를 담고 있다. 대표 저서로 『Decoding Korean Political Talk: From Date to Debate』(2024) 등이 있으며 [패스트캠퍼스 오프라인] https://fastcampus.co.kr/data_camp_prompt,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https://fastcampus.co.kr/data_online_no1prompt 에서 강의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언어와 관계의 세상이 온다Part 1. 소통의 언어: AI 시대, 나만의 언어로 말하기Chapter 1. 프롬프트는 대화다 검색의 시대에서 대화의 시대로왜 우리는 AI 앞에서 여전히 검색을 하는가기술은 변해도 언어의 본질은 남는다인문학적 감각이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인 이유Chapter 2. 프롬프트는 협력이다 혼잣말을 대화로 바꾸는 기술세상에 완전한 독백이란 없다문장은 결코 혼자 완성되지 않는다침묵도 맞장구도 말이다Chapter 3. 프롬프트는 AI와의 대화다 질문의 구조가 답변을 결정한다턴 테이킹은 대화의 바통 터치다질문이 답변의 방향을 이끌어낸다협력 원리는 AI와의 암묵적 약속이다수정이 대화를 완성한다백채널 없는 AI, 대화의 리듬을 만드는 법대화형 프롬프트와 프로그래밍Chapter 4. 프롬프트는 인식의 해상도다 단어 하나가 만드는 차이왜 생성할 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까어휘력이 고품질 답변을 끌어내는 이유무너지는 문해력, 흔들리는 AI 시대의 기반문해력이 무너지면 AI 격차도 벌어진다Part 2. 기계의 언어: AI가 언어를 이해하는 법Chapter 5. AI는 자연어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언어 모델의 작동 원리를 알면 프롬프트가 바뀐다패턴 속에서 의미를 만드는 법AI가 자연어를 읽는 최소 단위, 토큰숫자가 의미를 품는 순간, 임베딩Chapter 6. AI는 어떻게 문맥을 감지하는가 칵테일 파티에서 내 목소리 찾기모든 단어가 모든 단어를 바라본다중요한 정보에 AI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법Chapter 7. AI의 답변은 어디서 오는가 자기회귀 생성과 온도한 단어씩 세계를 구축하는 자기회귀의 비밀창의성의 다이얼, 온도프롬프트에 온도를 입히는 법Chapter 8. AI는 정말 이해하는 것일까 확률적 앵무새와 창발적 이해 사이촘스키와 힌턴, 두 거인이 충돌한 지점오셀로 GPT 실험, AI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다Chapter 9. AI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앤트로픽이 목격한 AI 개념 지도AI의 머릿속 지도를 목격하다AI의 개념 지도에서 정확한 의미를 찾는 방법Chapter 10. AI는 왜 그럴듯한 거짓말을 하는가 확률이 만든 할루시네이션그럴듯한 거짓말, 확률이 만든 그림자시험을 잘 치르는 모델 vs 정직한 모델할루시네이션을 줄이는 프롬프트 전략Chapter 11. 좋은 질문이 더 나은 AI를 만든다 AI 시대의 질문력AI는 이해하는가, 흉내 내는가모델 성능보다 질문력이 먼저다AI 작동 원리에서 끌어낸 5가지 프롬프트 원칙Part 3. 우리의 언어: 한국어의 결을 살리는 프롬프트 전략Chapter 12. 조사 하나가 응답을 바꾼다 한국어 조사와 AI 뉘앙스한국어는 비싼 언어다한국어 프롬프트에서 조사가 중요한 이유조사 하나가 바꾸는 번역의 품격Chapter 13. 나쁘지 않다는 AI에게 좋다는 말일까 긍정 프레임의 기술긍정의 가면을 쓴 유보의 기술MIT가 밝혀낸 AI의 부정어 맹점프롬프트에서 부정이 만드는 혼란반어적 부정과 이중부정의 해체이미지 생성 AI의 네거티브 프롬프트 역설긍정문이 더 좋은 답변을 이끌어낸다Chapter 14. 말하지 않음으로써 말하는 언어 모호어와 완곡어의 세계검토해보겠습니다는 한다는 말인가?AI는 말하지 않은 행간을 이해할까?거절형 모호어: 검토해보겠습니다의 진실평가형 모호어: 괜찮습니다의 온도경어형 모호어: 높임말에 숨은 가시양보형 모호어: 맞는 말씀입니다만의 반전모호함을 정확한 표현으로 바꾸는 법Chapter 15. 존댓말에는 관계가 담긴다 한국어 관계 문법을 AI에 심는 법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한 문장 안 세 겹의 옷AI가 한국어 높임법에서 자주 틀리는 3가지프롬프트에서 존댓말을 설계하는 법존댓말은 한국어 프롬프트의 정밀 조준기다Chapter 16. 한국인의 눈치는 AI에게 통할까 한국식 프롬프트 습관 교정눈치의 나라에서 AI를 쓴다는 것AI를 망치는 한국식 프롬프트결론을 뒤에 말하는 미괄식 습관직접적 요구를 회피하는 습관우리라는 주어의 함정한국식 화법을 나만의 스킬로 만드는 법Part 4. 쓰기의 언어: 실전 프롬프트의 기술Chapter 17. 좋은 프롬프트란 무엇인가 구글ㆍ오픈AIㆍ앤트로픽의 프롬프트 공식빅테크 기업들의 프롬프트 교과서명확한 지시: 모호함을 없애는 첫 단계예시의 힘: 패턴을 가르치는 법사고의 안내: 생각의 경로 설계분할의 기술: 복잡성을 나누는 법반복하고 개선한다Chapter 18. 어떻게 써야 AI가 내 의도를 이해할까 의도를 이해하게 만드는 6가지 프롬프트 원칙한 끗 차이를 만드는 문장의 조건질문 1. 프롬프트는 얼마나 길어야 할까?질문 2. 프롬프트 구조화가 무엇인가?질문 3. 역할 부여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질문 4. 부정문은 쓰면 안 될까?질문 5. 프롬프트 문장에 순서가 중요할까?질문 6. 반복 지시는 효과가 있을까?Chapter 19. AI와 협업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실전 프롬프트 Q&AAI와 함께 결과물을 빚어가는 시간질문 1. 다시 해줘는 왜 안 통할까?질문 2. AI에게 어디까지 맡겨야 할까?질문 3. 참고 자료는 어떻게 줘야 할까?질문 4. 톤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을까?질문 5. AI가 아첨만 하면 어떻게 할까?[에필로그] 프롬프트의 미래, 언어의 미래미주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