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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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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토피아

저자
고유미,김다원,김혜지,담향,루다연,박하안,신상수,여운,연화,이정상(지식친구),조혜선,채윤,하루나영
출판사
하모니북
출판일
2026-02-28
등록일
2026-05-20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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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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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모니북 ‘하루 10분 글쓰기’ 36기 작품집
열다섯 가지 글감으로 쓰인 15명 작가님의 글을 모은 작품집입니다.

[본문 속으로]
설악산의 눈이 녹아야 진정한 속초의 봄이 온다는 말이 있듯 아직 눈이 내리지 않은 걸 보면 얼마나 멋진 눈이 올지 기대된다.
- ‘아침 일기 | 고유미’ 중에서

거창하지 않아도 나의 시간을 증명해 주는 이 소중한 ‘기억 조각’들을 시작으로, 나만의 수집 세계를 조금씩 더 넓혀가 보고 싶다.
- ‘물건 수집 | 김다원’ 중에서

광활한 들판에서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소리치며 달리고 싶다. 오롯이 나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결을 스치는 바람을 맞고 싶다. 무언가가 되어있지 않아도 괜찮다. 아직 흔들리는 나도, 나다.
- ‘일주일 | 김혜지’ 중에서

나는 교보문고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편안한 편백 향이 이끈다. 책을 구경하다 보면 주섬주섬 한 권, 두 권, 세 권 손안에 쌓인다. 아직 못 읽은 책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냥줍하듯 주섬주섬 챙긴다.
- ‘올해 목표 | 담향’ 중에서

온갖 종류의 책들을 모으고 모아서, 그 책방에 가면 없는 게 거의 없는 책방이라고 소문이 나면 좋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오로지 읽고 싶은 책만 읽으며 밤샐 수 있는 그런 북스테이를 해보고 싶다.
- ‘내 가게 | 루다연’ 중에서

가장 크고 지독한 것 죄의 편린. 눈덩이처럼 다가온다. 피하지 않았고 못했다. 그저 에는 감각에 입김만 분다.
해결하려면 아주 먼 시간을 거슬러 가야지, 인지하지 못할 때로 혹은 그 전, 아주 전으로
- ‘고민거리 | 박하안’ 중에서

빠르게 변하는 삶 속에서, 특히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어져 온 관계가 여전히 신기하고 고맙다. 아마도 그건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나를 편하게 대해준 친구의 배려 덕분이었을 것이다.
- ‘요즘 친구 | 신상수’ 중에서

성공했을 때 유효한 관계, 같은 위치에 있을 때만 유지되는 관계, 쓸모와 역할로 이어진 관계들과는 다르게 내가 어떤 상태이든 상관없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만 남기고 싶고 남았으면 좋겠다.
- ‘10년 뒤의 사람 | 여운’ 중에서

내 감정 변화를 생각해 보면 고양이와 닮은 면이 있다. 일을 잘 마치면 기분이 좋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금방 시들해지고 약간의 불안감이 찾아온다. 정말 평안하고 행복한데, 갑자기 이러면 안 될 거 같은 경계심이 생긴다.
- ‘애니멀토피아 | 연화’ 중에서

수입의 크기만으로는 자유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진정한 자유는 수입 금액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그 수입 안에서 만족하고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생활 방식과 소비패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 ‘자유의 금액 | 이정상(지식친구)’ 중에서

나는 ‘유행’에 크게 따라가지 않는 편이다. 그 유행하는 것이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인지 내 마음의 기준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데 거기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유행 | 조혜선 중에서

따스한 햇살 아래 커피 한 잔에 글자를 녹여 마시는 한가로운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한 것. 밀도 있는 시간 활용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게 ‘그냥 놀기’라는 것을 알아차린 오늘의 나는 정말 기특하다.
- ‘나 칭찬 | 채윤’ 중에서

아무 자극도, 변화도, 대화도 없는 공간에서의 시간은 보상 없는 형벌에 가깝다. 감각 차단 실험만 해도 며칠 안에 사람이 무너진다. 정신을 갈아서 돈으로 바꾸는 환전소다.
- ‘빨간 버튼 | 하루나영’ 중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새벽의 어둠을 가르며 무거운 펜을 들고, 철문과도 같은 책장을 밀어 젖히고, 꽁꽁 얼어붙은 극지방 빙하와 같이 냉정한 길을 위험천만하게 달린다.
- ‘장래희망 | 하작가’ 중에서

돈이 줄어들 걱정이 없는 삶의 진짜 의미는, 마음이 줄어들지 않게 하는 데 있지 않을까 하고. 그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쉼을 내어주는 일이다. 계산 대신 온기를, 확장 대신 깊이를 택하는 일.
- ‘프로젝트 | 황금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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