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親子>
메이지(明治)말에서 다이쇼(大正)시대에 활약했던 시라카바파(白樺派)작가인 아리시마 타케오의 다이쇼기 단편소설.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과 이해를 테마로 한 아리시마 타케오 최후의 소설이다.
장남인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홋카이도에 농장을 소유하지만 그는 소작인들의 궁핍한 생활상을 보고 아버지의 농장경영의 부당함에 대해 비난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생활인으로서의 연륜과 일처리 방법을 인정하게 되면서 아버지와 아들간의 강한 유대를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