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결정력 수업

결정력 수업

저자
캐스 선스타인 저/신솔잎 역
출판사
윌북(willbook)
출판일
2025-04-30
등록일
2025-05-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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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1
  • 예약 0

책소개

★ 『넛지』 『노이즈』 공저자 캐스 선스타인이 30년 가까이 연구한 행동경제학과 의사결정론의 정수
★ “결정의 부담, 환경 보호와 언론의 자유 이슈까지 두루 탐구하는 모험적인 항해!”
★ 인공지능 고도화, 정치 양극화, 정보 과부하 시대의 신중한 리더를 위한 선택과 결정 전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인간 판사보다 더 공정하고 현명한가?”라는 오늘날 중차대한 질문에 하버드 법학대학원 교수 캐스 선스타인은 이렇게 답한다. “그렇다. 벗어나고 싶지만 우리를 지배하는 인지 편향의 폐해를 알고리즘으로 극복할 수 있다.”

점심 식사 메뉴를 정하는 일부터 정치적 결단까지 『결정력 수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내리는 크고 작은 결정이란 무엇이며, 어떤 결정법이 합리적이고, 사람들이 어떠한 함정과 모순에 빠지는지를 두루 살피는 책이다. 삶이 180도 바뀔지도 모를 중대한 기로에 섰을 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 아는 것이 힘인가, 모르는 것이 약인가? 정치적 신념은 왜 이토록 극단으로 치닫는가? 그리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인간은 알고리즘을 따라야 하는가?’라는 다양한 질문을 깊고 넓게 탐구한다.

신중한 사람은 함부로 결정하지 않는다. 리더는 ‘어떻게 결정할지를 결정’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자리에서 성급히 판단하기보다는 두 단계로 나누어 접근하는 이차적 결정(결정에 관한 결정) 전략을 소개한다. 기업은 ‘규칙’을 세워 사원들을 관리한다. 정보가 부족하다면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에게 판단을 ‘위임’한다. 때로는 ‘직감(휴리스틱)’에 의존하기도 한다. 과연 언제 어떤 전략이 가장 바람직한가? 우리는 이 책을 읽고 결정의 부담과 책임감, 평등, 공정성 등 중요한 차원들을 다채롭게 살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답을 발견할 수 있다.

책에서는 몇 가지 흥미로운 행동과학 연구가 소개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 판사는 피고인의 머그숏(얼굴 사진)이 지저분하기보다 깔끔할 때 더 많이 석방했다. 이러한 ‘머그숏 편향’은 알고리즘이 인간보다 나은 한 가지 이유가 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믿음을 설문조사한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기존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에 더욱 기우는 ‘편향 동화’를 보였으며, 여기서는 정치적 신념이 양극화되는 양상을 자세히 유추해볼 수 있다. “자유주의가 큰 압박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선택의 다양성과 결정의 자율성을 예찬하며 글을 마친다. 고성능의 인공지능이 실제와 구분되지 않는 생성물을 쏟아내고, 이념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와중에 넘치는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선전·마케팅이 우리의 판단을 왜곡하고 결정을 조종하려 하는 시대다. 경제학부터 심리학, 법과 공공정책, 철학까지 통찰하는 이 책으로 흔들리지 않는 ‘결정력’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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