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약한 소년, 악한 세상에 덤비기로 결심하다‘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고정욱 작가의 과감한 변신!영어덜트 장르 픽션 시리즈 [YA!]의 스물세 번째 이야기 『버그소년 우안태』가 출간되었다. 동화와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작가가 ‘영어덜트’ 독자들을 위해 새로운 결심을 한 변신작으로, 그간의 작품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과감한 고정욱’을 만날 수 있다. 학교폭력으로 상처를 짊어진 한 소년의 놀라운 비밀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성 현상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는 소설 속에는 학교 생활을 해본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학생이란 신분으로 겪게 되는 학교라는 우주가, 한 인간이 헤쳐나갈 우주와 같은 세상이 이 작은 책에 밀집되어 있으니 빨려들어갈 준비를 하고 책을 펴야 할 것이다. 그럼 주인공 우안태와 함께할 여정의 시작으로 진입해보자.
저자소개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전공을 살려 『양반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등의 고전문학 작품을 현대화하기도 해서 총 32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고정욱 삼국지』는 필생의 역작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엮고 싶다는 수십 년의 열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 (약 330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약 45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고 (연 300회 이상)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도 답장을 꼭 하는 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