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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덴 공장의 기적
- 저자
- 김영순 저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판일
- 2022-07-06
- 등록일
- 2023-02-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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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3번이나 찾아간 이유?제조강국 일본을 놀라게 한 ‘한국인 스승’의 기적 같은 이야기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을 비롯해 굴지의 기업 경영자들이 앞다투어 찾은 공장이 있었다. 바로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이었다. 당시 컨베이어 벨트를 뜯어내고 한국형 셀생산방식으로 생산성, 품질 혁신을 이뤄낸 장본인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김영순 대표다. 《산덴 공장의 기적》은 ‘제조업의 신화적 존재’ 김영순 대표가 한국형 셀컴퍼니를 일본 기업에서 성공시킨 기적 같은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처음에는 의심하고 거부했던 산덴 사람들이 김영순 대표를 만난 후 체감한 가장 큰 변화는, 무겁고 어둡던 조직이 ‘밝고 가볍고 빠르게’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성 300%, 품질 200% 향상이라는 결과로 증명되었다. 70년도 넘은 회사가 어떻게 ‘낭비 제로, 불량 제로, 핑계 제로’의 혁신조직으로 바뀌었을까? 이 책의 주된 배경은 제조부문의 공장이지만 영업, 서비스, 연구개발 등 어느 분야에서나 공통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일 관리, 사람 관리, 조직 관리 노하우가 가득하다. 유연성과 속도가 모든 것의 성패를 좌우하는 엔데믹 시대에 꼭 필요한 조직관리의 금과옥조다.
저자소개
한국형 셀컴퍼니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제조업의 신화적 존재. 1982년 롯데산업에 입사해 롯데캐논 제조부장, 생산본부장을 거쳐 롯데알미늄, 롯데기공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에스디 리포 코리아(SD RIPO KOREA)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00년 롯데그룹 회장 공로상을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 제1회 한국 제조기업 대상(대한산업공학회), 철탑산업훈장(장애인고용유공자), 롯데알미늄 GPTW(Great Place To Work) 대상, 롯데그룹 창조적 노사문화 기업가치 창조상을 수상했다.
1999년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에서 컨베이어를 뜯어내고 셀생산방식을 도입해 성공시킨 주역이다. 당시 안산공장의 저력과 혁신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사람들은 세계적인 기업의 리더들이었다. 삼성전자 이재용 당시 사장은 공장장, 사장단 그룹을 이끌고 무려 3번이나 찾아왔고, LG그룹 구본무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롯데그룹 사장단도 견학을 왔다. 당시 많은 경영학자, 언론인들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해야 할 기업 사례”라며 극찬했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책 《캐논코리아의 혁명은 포장마차에서 시작되었다》이 출간되었고, 고려대 김동원 교수 연구팀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고성과 작업시스템 진화 사례〉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산덴리테일시스템 아카기 공장의 전 라인에 셀컴퍼니를 지도하고 있다. 그의 코칭 덕분에 산덴은 2년 만에 생산성 300% 향상, 품질 179% 개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19로 경쟁사들이 모두 최악의 상황에 빠졌을 때도 산덴은 유연한 셀생산방식 덕분에 오히려 주문이 늘어나고 매출이 올라간 기록적인 행보를 보였다.
목차
추천의 글_ 생산방식의 초격차를 실현한, 인간경영자 김영순프롤로그 _ 한국인이 일본 기업을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01 산덴에 온 한국인 스승 모리 사장과의 첫 만남 “내가 전 세계로 찾아다녔던 것이 바로 이겁니다!” 아카기 공장에서 강연을 해달라고? 한국에서 온 노하우를 어떻게 믿지?02 “당장 컨베이어 뜯어내고 공장장 바꿔라.” “100점 만점에 5점이라니, 그게 말이 됩니까?” 제조강국 일본 기업에 한국형 셀컴퍼니를 심다03 조직도는 3개월마다 바꿔라 청신호 조직 vs. 적신호 조직 업무분장은 축구경기 포메이션처럼 팀과 팀 사이에도 쪽문과 다리가 필요하다04 돈 주는 사람이 고객이고, 고객이 시킨 것만 일이다 먼저 당신의 고객이 누구인지부터 파악하라 불량, 클레임 같은 하수 관리는 간부의 몫 사람, 기술, 작업도 주기적 재고조사가 필수05 현장 담당자에게 즉각 처리할 권한을 주었는가? 이쪽은 기다리고, 저쪽은 바쁘고 일이 흐르되, 단계마다 명확한 구분을 후방에서 지혜와 아이디어를 짜내는 부서를 키워라06 “저 반찬통부터 싹 다 갖다버리세요!” “이번 달까지 바퀴 안 달면 사표를 받겠습니다.” 5%는 불가능해도 50%는 가능하다07 부가가치가 없는 것은 모두 낭비다 낭비제거를 위한 7가지 의식개혁 보이지 않는 낭비, 배워야 알 수 있는 낭비 재고는 죄고(罪庫), 불량은 대형사고다08 어제와 다른 것, 어제보다 좋아진 것이 있는가? 아침 먹고 점심 먹은 것은 일이 아니다 구체적인 평가표로 ‘낭비 찾는 눈’을 키워주어라 비용 절감 50억 원, 유형 효과 100억 원09 모든 것을 ‘돈’으로 표시하라 1초는 87원, 1m 한 걸음은 6원 대형마트처럼 ‘보이는 관리’를 하라 개인 냉장고와 일일 현장체험10 ‘죽은 돈’은 1원도 쓰지 마라 TQC가 안 되는 이유 누구 한 사람 소외되지 않는 혁신 어제와는 다른, 좀 더 나은 모든 것을 칭찬하라11 “책임은 내가 질게, 너는 추진만 해.” 싸게 만드는 것을 제조가 아니라 개발본부가? 책임질 조직을 만들어주니 변화도 자신 있다 빨리 만드는 것을 품질본부가 맡는다? 검사과를 없앴는데도 불량품이 줄어든 비밀12 생산성 300%, 품질 179% 향상 제조회사의 최상위 조직은 제조다 나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죽은 조직을 살리는 권한과 책임13 “하루 20대에서 200대로? 그게 가능하다고?” “안 되면 고쳐서 또 해보지 뭐.” 퇴사자에게 질문한 3가지 개선사항 채용면접 전에 구내식당 먼저14 멈춤생산, 인간을 존중하는 방식 우연히 본 6쪽짜리 자료 일부러 화장실 옆에 설치한 시범운영 셀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 캔’ 셀의 기적15 5점짜리 라인을 60점짜리 라인으로 사상 초유의 지도회 중단 사태 일본 최초의 셀컴퍼니 킥오프16 포장마차, 보험왕, 고스톱에서 답을 찾다 자기결정권이 있으면 일이 재밌다 걱정과 반대 속에서 CCO를 시작하다 ‘벌 받는 조직’에서 ‘칭찬받는 조직’으로17 “되게 힘든데, 너무 재밌습니다!” 누가 빠르고 느린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옆에는 항상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생산관리는 셀컴퍼니로 이관18 현장에도 돈과 명예와 권력이 필요하다 1. 직원은 고객이다 2.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3. 현장에도 돈과 명예와 권력이 필요하다 셀컴퍼니로의 혁신, 현장의 구성원들은 어떻게 느낄까?19 무엇이 구성원의 손발을 묶고 있는가? 낡은 조직도와 구닥다리 매뉴얼을 고쳐라 ‘마이다스’ 활용해 멀티플레이를 가능하게 동네의원, 중급병원, 종합병원의 개념을 도입하라 하수도 처리 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급 맨션에 화장실이 없을 수 없다20 군더더기와 낭비만 없애도 일할 맛이 난다 칼퇴근하는 ‘몹쓸 놈’이 들어왔다? 영업도 활스페이스와 활인에 집중하라 시간 낭비를 줄이는 ‘집중근무 시간제’ 50점짜리도 괜찮으니 일단 시작하라 1년치 연간계획 말고 분기마다 게임플랜 ‘왜’를 5번 반복하면 진짜 원인과 개선점이 보인다 현재 내 동료를 슬프게 하는 것부터 제거하자부록 _ 산덴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셀컴퍼니 이야기에필로그 _ 모든 것을 걸고 싸워서 쟁취한 값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