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공무원의 맛

공무원의 맛

저자
정하늘
출판사
크루
출판일
2025-03-27
등록일
2025-06-2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9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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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졸업과 동시에 정해지는 인생의 방향
‘이게 맞나?’ 고민될 때 공감하며 펼쳐볼 책!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진 시기, 젊은 세대 대부분은 한 번쯤 공직생활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고용 안정성이라는 매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사회적으로 더욱 대두되었다. 그러나 낮은 연봉 등의 이슈로 그 열기가 식거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청년들이 공무원 조직 구조를 직면한 뒤 퇴사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그 안정성에 대한 논의도 재고되는 상황이다.

사기업과 공직사회 모두를 경험한 저자
개인적인 이야기로 공무원의 일상을 드러낸다

『공무원의 맛』은 9급 행정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한 저자가 승진을 거듭하며 일하는 동안 경험했던 내용을 에세이로 풀어낸 책이다. 공무원의 표면적인 장단점뿐만 아니라 실제 조직 내 분위기는 어떠한지, 공무원의 다양한 업무현장은 어떤 모습인지,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개인적으로 활용해 봄직한 여러 가지 제도 등도 함께 정리했다. 진지하게 공무원이 되고자 고민하면서도 여러 정보에 혼란스러운 독자들에게 객관적인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행정직 외에도 많은 직렬이 존재한다
공무원사회 구조와 전체 현원 소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공무원 외에도, 각종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이 있다. 크게는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로 나뉘며 그중에서도 국가직과 지방직이 나뉘어있다. 일반 공무원은 또다시 행정과 기술직으로 나뉜다. 세무, 사회복지, 사서, 환경, 안전, 통신 등의 직렬이 모두 다 다른 갈래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배치된 공무원의 수와 구분이 어떠한지 통계를 활용한 표로 정리했다.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과 성격에 맞는 직렬을 찾고 고민하는 데에도 참고가 될 자료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장단점
다양한 휴가·휴직 제도와 겸업 가이드

공무원은 다른 직업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집단이다. 유학이나 군대 등 다른 일을 처리하기 위해 퇴사해야 하는 사기업과는 달리, 휴직제도를 활용하여 자신의 비전을 이룰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휴가와 휴직제도가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 자녀들에게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겸업과 징계 등에 관한 규정은 엄한 편이다. 이와 같은 실제 제도들의 면면을 책의 곳곳에 배치했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읽으면서 궁금해지는 정보가 있다면, 별도로 찾을 필요 없이 책 안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묵묵히 일하면서 얻는 보람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업무 이야기

공무원은 자신의 직렬 범위 안에서 순환 근무를 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업무를 맞닥뜨린다. 연차가 쌓여도 완전히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이유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렵고 힘든 업무를 마주할 때 어떻게 그 시간을 지나왔는지 자세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민원인을 상대하는 일은 물론, 코로나 시국에 각종 현장에 투입되었던 이야기, 선거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같이 담았다. 교통정리를 하거나 각종 사업장에 방문하는 모습을 보면 ‘앉아서 하는 일’이라는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깨지기도 하고, 국가유공자와 그의 후손을 찾는 에피소드를 보면서는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투입된다는 점에서 경이감이 든다. 보통의 직장인과 같이 출퇴근을 하고 점심을 먹지만, 그 속에서 예리한 시선으로 다채로운 감각을 수집한 작가의 회고 에세이. 공직사회에 있거나 그곳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쉼과 같은 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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