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
- 저자
- 설채현
- 출판사
- 동아일보사
- 출판일
- 2025-05-07
- 등록일
- 2025-08-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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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는 수의사답게 환경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반려견의 행동이 바뀌었다면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강아지가 이유 없이 예민하게 행동한다면 신장에 문제는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세요. 신장 문제가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온순했던 아이가 갑자기 공격성을 보인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수도 있어요. 산책을 좋아하던 아이가 갑자기 꼼짝도 하기 싫어한다면 슬개골 탈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밖에 분리불안 없애는 크레이트 교육법, 우리 댕댕이를 대소변 천재로 키우는 화장실 교육법, 외출 시 손쉬운 입마개 착용법 등 반려견 보호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집에서 항문낭 짜기, 발톱 깎기, 칫솔질 잘하는 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는 부록으로 담았다.
저자소개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한 세상이를 비롯, 세 마리의 댕댕이와 두 마리의 유기묘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수의사이자 반려견 행동 수정 전문가.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동물행동치료를 공부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왔다가 트레이닝 관련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 동물 트레이너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 지상파와 종편을 오가며 강아지 문제 행동 해결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개에 대한 섣부른 의인화가 오히려 인간과 개 사이의 소통을 막는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개는 사람이 아니니 개 그 자체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가 문제 행동으로 버림받는 일이 없도록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이 될 때까지 댕댕이들의 속마음을 알려줄 계획이다.
목차
PART 1 개는 장난감이 아니다
언제부터 그곳에 갇혀 있었니?
정말 비싼 돈 주고 분양받았는데……
그 강아지는 왜 자기 똥을 먹었을까?
진짜 가족이라면 버릴 수 있을까?
반려견을 키우는 데도 면허증이 필요하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을 키우는 건 정말 힘들까?
PART 2 TV는 ‘마법 상자’가 아니다
동물 프로그램은 스포츠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오류투성이 서열 이론
교육을 위한 체벌은 없다
친해지려면 냄새를 맡게 하라?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
입마개 강요가 산책을 힘들게 한다
반려견에게 뼈를 먹이는 게 좋다?
아이 있는 집에서 개털은 유죄?
제한 급식보다 자율 급식이 좋다?
외출 시 ‘다녀올게’라고 인사하는 게 좋다?
짧은 산책줄이 사고를 부추긴다
중성화 수술은 반드시 해야 할까?
PART 3 개는 ‘사람’이 아니다
강아지의 슬픈 표정에 담긴 진실
개팔자는 상팔자일까?
왜 혼나는지 그들은 모른다
아무 데나 오줌 싸는 게 복수심 때문?
반려견의 질투, 사람과 어떻게 다를까
반려견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개는 어떻게 세상을 배울까
타이밍과 보상이 중요하다
놀자고 깨무는 강아지는 개무시가 정답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스트레스는 공격성을 키울 뿐이다
으르렁거릴 때는 왜 혼내면 안 될까
강아지는 왜 택배 기사를 싫어할까?
세상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
잘못된 칭찬이 반려견을 망친다
PART 4 반려견은 가족이다
행복한 반려견을 위한 조건
무엇을 상상하든 놀이가 된다
겨울이 되면 반려견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산책의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우리 개는 만지기만 하면 화를 내요
화난 게 아니라 아픈 거다
아픈 게 아니라면 환경을 바꿔라
반려견도 때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기다려’만 잘 가르쳐도 문제는 풀린다
좋은 보호자 되기 위한 아·세·공 프로그램
간식을 주는 데도 원칙이 있다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펫티켓
피곤한 개가 행복하다
사랑해, 잘 가,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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