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무 사이 - 나답게 살기로 한 여성 목수들의 가구 만드는 삶

나무 사이 - 나답게 살기로 한 여성 목수들의 가구 만드는 삶

저자
박수인
출판사
(주)샘터사
출판일
2025-02-06
등록일
2025-06-26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6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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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거우면 같이 들면 되지!”
함께라는 다정함으로 포기할 수 없는 낭만을 해내는
어른 여성들의 끝나지 않은 성장기

“내가 사랑하는 것은 함께 일하는 것이다. (…) 무엇이든 기준 삼아 편 나누기에 열 올리는 퍽 쓸쓸한 세상이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최소한 함께 일하는 사람들만큼은 서로 조금은 다정하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그렇게 모인 따뜻함으로 쓸쓸함을 조금씩 불어 냈으면 좋겠다.”

여성 목수들로만 이루어진 공방이라고 무시당하기도 하고, 자영업자로 매달 매출과 나갈 돈을 걱정해야 하기도 한다. 불난리가 나기도 하고, 어마어마한 추위에 아프기도 한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눈앞에 파도로 다가와도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했기에 힘을 내어 계속해 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힘에 부칠 땐 공방 앞에서 캠핑용 의자를 펼치고 커다란 은행나무를 보며 믹스커피 한 잔을 마시는 낭만도 함께여서 더 즐겁다고 한다. 그렇게 그들은 나무로 이어진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나무를 만지는 목수로 살아가는 사이로, 그리고 나무에게서 삶을 배우는 사이로 살아간다.
저자들은 사랑하는 목공 일을 계속하며, 70대에 백발이 되어도 비니를 쓰고 나무를 다듬는 목수 할머니의 삶을 꿈꾼다. 두 목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늦었을 때란 없으며, 삶은 나무를 깎는 것처럼 깎아 나가는 대로 어떤 모습으로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알려 준다. 그리고 삶이 무거울 땐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 들면 된다고 씩씩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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