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나이 듦에 대하여
나광호 저
한국문학방송 2017-02-02 YES24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다. 2016년은 꼭 내가 환갑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그래서 원숭이가 가지고 있는 재주를 부려서 시집을 냈다. 이번이 세 번째 시집이 된다. 시를 쓸 때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마음먹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글이 써지지 않는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할 수는 없는데 문인의 사명은 글을 쓰는 명함을 가졌기 때문...
[문학] 오솔길 따라서 온 풀꽃 향기
안혜영
북랩 2017-01-30 교보문고
[오솔길 따라서 온 풀꽃 향기]는 춘천의 사계절을 사랑하는 시인 안혜영의 알록달록한 70편 시 모음집이다. 저자가 시댁에 있으면서 소소한 일상을 시로 담아낸 작고 아담한 시집으로
[문학] 네가 있는 곳이 세상이다
채경식
페이퍼로드 2017-01-26 교보문고
『네가 있는 곳이 세상이다』는 채경식 시인의 시를 모아 엮었다. 시인의 시의 주조를 이루는 것은 사랑과 죄의식, 그리고 가족이다. 스스로 ‘애정 조절 장애’가 있다고 고백한 채경
[문학] 달의 조각
하현
빌리버튼 2017-01-25 교보문고
『달의 조각』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립출판물《달의 조각》을 새로운 글과 디자인으로 리뉴얼하여 출간한 책이다. 자꾸만 읽고 싶고 마음에 담고 싶은, 수많은 사람들의
[문학]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
시드앤피드 2017-01-24 교보문고
지난날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올리며 새벽을 지새우는 당신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뜨거운 사랑을 했고, 아픈 이별을 겪었으며 다시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두 평범한
[문학] 글 좀 쓰는 언니의 예쁜 시
인기 TV 최씨 저
세담 2017-01-24 YES24
책소개 - 작가의 말 시를 쓰면서 우는 날들이 많았다. 짧은 세월이지만 시를 통해서 위로 받았던 날들이 있었다. 그렇게 한 자 한 자 써 내려갔었다. 내가 누군가를 위로를 하면서 위로를 받는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후로 밤새도록 울며 글만 쓰던 날들이 있었다. 하루가 지났는지 모르도록 글을 쓰며 울었고 아파했다. 그렇게 내 안의 감정들을 치유했고 나도 누군...
[문학] 보여줄 수는 없어도
류영선
맑은샘 2017-01-23 교보문고
『보여줄 수는 없어도』는 서른두 해 동안 아이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류영선 선생님의 사랑과 깨달음이 담겨 있는 책이다. 필자는 맑고 고운 제자들의 노랫소리부터 말썽을 피웠던 학생
황성규
북트리 2017-01-23 교보문고
촬영기자는 남보다 빠르게 현장엘 간다. 기다리기도 한다. 높을 곳으로 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역사를 기록한다. 원인도 찾아낸다.『촬영기자가 카메라를 내려놓고 펜을 잡았다』는 저자
[문학] 협죽도를 만나다
박얼서 저
한국문학방송 2017-01-23 YES24
의욕이 줄어든 탓일까? 이젠 작은 일 하나를 벌이는 것도 쉽사리 용기가 잘 서질 않는다. 그런데 왜 갑자기? 처박힌 원고뭉치들을 들춰보고 싶었던 걸까? 그런데 왜 갑자기? 무언가 들썩였던 것일까? 이제 보니, 곰곰이 떠오르는 게 하나 있다. 지난밤 꿈에 난 벼랑 끝까지 내몰렸었다. 그 다급했던 상황이 어렴풋하게나마 고향집 굴뚝 연기처럼 피어오르다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