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아내 선미의 일기
남편이상
여명빛 2005-11-15 교보문고
아내의 기일을 맞아 아내의 일기장의 일기 중에 적당한 시기의 몇 편을 뽑아 전재수록한 「아내 선미의 일기」. 우아한 아내, 헌신적인 어머니의 모습으로 46년간 짧은 삶을 산 아내를 기리는 추모의 글을 함께 실었다.
[문학] 위트 상식사전
롤프 브레드니히
보누스 2005-09-01 교보문고
독일의 문화인류학자 롤프 브레드니히 교수가 수집한 고품격 위트 모음집. 저자는 지난 5년간 전세계 인터넷 공간에 떠도는 수십만 개의 위트를 수집해 그 중 고품격 위트만을 가려 뽑았다.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농담이 아닌 국제적인 위트 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특히 서구인들의 세계와 일상생활,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문학]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고도원
비전비앤피(비전B&P) 2005-06-13 교보문고
따뜻한 문체가 돋보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시사평론가 고도원이 부모님 사랑에 대한 에세이를 펴냈다. 부모님이 살아계시다면 효도할 기회가 아직 남아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라는 저자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동안 자식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45가지 방법을 모았다. 거창한 선물이나 큰 돈이 아니라 일상 ...
[문학]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신현림
글로세움 2005-05-01 교보문고
시인 신현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영국 BBC 역사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 를 저자 특유의 감성 포토ㆍ희망 에세이와 만난다. 누가, 언제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슬픔을 달래고 영혼을 뒤흔들기에 충분한 12줄의 시에 얽힌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한다. 인생의 목적과 지침을 찾아 열렬히 자신의 삶을 ...
[문학]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샘터사 2005-03-15 교보문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칠고 숨가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미려한 문체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복됨과 희망을 일깨워온 서강대학교 장영희 교수. 그가 2001년부터, 척추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위해 연재를 그만두기까지 3년에 걸쳐 조선일보 북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게재했던 주옥 같은 글들을 엮었다. 생후 1년 때 앓...
[문학] 도나 먹어라
이외수
북인 2004-07-25 교보문고
한 순간 깨달음으로 마음을 다스렸던 중국 선사들의 94가지 선(禪)이야기 모음집. 스스로 높고 맑은 지혜를 얻어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함은 물론, 제자나 지인들에게 영감을 던져주었던 선사들의 가르침을 소설가 이외수가 엮은 책이다. 전설적인 고승이자 선의 시조로 불리는 달마 대사, 선의 황금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6조 혜능 선사, 입적 전까지 평생 노동을 가...
[문학]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그린)
용혜원
비전비앤피(비전B&P) 2004-07-12 교보문고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열정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낸 용혜원의 신작시집.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커플책 중의 한 권(겉표지-그린)이다. 용혜원 시인은 사랑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과정을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도발적인 언어로 묘파해 낸다. 또한 연인과의 첫 만남의 설렘과 사랑의 기쁨, 가슴 아픈 이별과 ...
[문학] 정호승의 위안(산문이 있는 풍경)
정호승
열림원 2003-12-17 교보문고
한국 문단에서 깊이 있는 서정성으로 괄목할 만한 작품세계를 일구어온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현대인들의 오랜 아픔과 상실감에 특별한 위안의 메시지를 건네는 글들을 담았다. 인간의 비극성에 대한 저자의 관심으로부터 씌어진 산문들은 현대인들이 앓아왔던 내면의 상처를 새로운 눈으로 다시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가족 이야기, 어린 시절 추억, 직장 생활...
[문학]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정호승
열림원 2003-11-03 교보문고
시, 어른이 읽는 동화, 산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연과 인간의 존재원리, 사랑과 외로움의 본질을 결 고운 서정으로 보여주며 순정한 동심으로 글을 쓰고 있는 정호승 시인의 시집. 시인이 4년 동안 차곡차곡 써놓은 84편의 어른이 읽는 동시들을 수록하였다. 시인은 이 시집이 저자가 어린이가 되기 위하여 잠시 엄마 품에 안겨 쓴 시들을 모은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