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느리게 걷는 즐거움
다비드 르 브르통
비즈니스북스(주) 2014-03-31 교보문고
《걷기예찬》그 후 10년 『느리게 걷는 즐거움』. 이 책은 걷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지금,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걷는 즐거움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이다. 여전히 걷기를 멈추지 않은 저자는 그때와 같은 길을 걷지만 달라진 자신의 몸과 생각을 이끌고 달라진 길 위에서 새롭게 경험한 걷기의 즐거움에 대해 전한다.
[문학] 눈물과 미소(A Tear and a Smile)
칼릴 지브란
문예출판사 2014-03-30 교보문고
『눈물과 미소 (A Tear and a Smile)』는 동서양의 조화로운 정신으로 풀어낸 칼릴 지브란의 처녀작으로 한국의 대표 시인 김승희가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김승희 시인은 오랫동안 이국적이며 주술적인 언어로 신비로운 시 세계를 형성해온 만큼,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신비주의적 정신으로 표현해낸 지브란의 언어를 잘 이해하고 우리말로 잘 펼쳐보인다.
[문학] 여기 핀란드로부터
김은정
라이온북스 2014-03-30 교보문고
생활지로서의 생생한 핀란드를 엿보다! 여행지가 아닌 일상으로서의 핀란드를 보여주는 『여기 핀란드로부터』. 이 책은 실제로 먹고사는 생활지로서의 생생한 핀란드를 보여주는 책으로, 핀란드를 한국인으로서 바라본 모습과 우리가 예상하는 모든 것을 벗어난 북유럽의 생활 풍경들을 보여준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긴 겨울이 시작되는 핀란드의 설경과 함께 헬싱키에 살...
[문학] 엄마의 주례사
김재용
가디언 2014-03-28 교보문고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생활밀착형’ 주례! 『엄마의 주례사』는 혼기가 찬 딸이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책이다. 외로움, 고단함 같은 일상의 고민은 물론 우울증, 갈등 등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지에 대해 여자로서 먼저 살아본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조언들로 채웠다. 결혼의 환상과 ...
[문학] 나는 아직도 금메달을 꿈꾼다
이규혁
북새통 2014-03-27 교보문고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의 끝나지 않은 도전! 『나는 아직도 금메달을 꿈꾼다』는 올림픽 6회 연속 출전,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살아온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의 끝나지 않은 도전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의 생애는 도전의 역사였다. 열다섯 살에 국가대표가 되어 열여섯 살에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고, 그날 이후 지금까지 오로지 스케이팅만을 위한 살아왔다....
[문학] 난센스 얼굴기행
이원희
인콘텐츠 2014-03-27 교보문고
?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은, 정체불명의, 흐물흐물, 휘청휘청, 혼종혼성, 이종격투기적인 글 잡담이라고 해야 할까, 스토리라고 해야 할까. 마치 자유롭게 두서없게 잡담하는 듯한데,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연상하는 전형적인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매우 자유분방하다. 그래도 굳이 불러야 한다면 스토리 혹은 잡담글이라고 부...
[문학] 나이듦에 대한 변명
김희재
웅진씽크빅_디지털콘텐츠 2014-03-26 교보문고
나이들면서 더해지는 ‘아픔’에 대한 따뜻한 ‘변명’ 『나이 듦에 대한 변명』은 영화 《실미도》, 《한반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스토리 전문기업 대표 김희재가 나이 들며 나타나는 갖가지 신체적, 감정적 노화 증상에 대해 애틋한 이해와 공감의 시선을 담아 낸 책이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유의 필치로 세월의 흔적 앞에서 주눅들고 움츠러들었...
[문학] 늑대를 구한개
스티븐 울프
처음네트웍스 2014-03-25 교보문고
허리 통증 때문에 혼자 걷지도 못하게 된 변호사, 경견장에서 쫓겨나 버림 받은 그레이하운드. 화려했던 시절을 보내고 바닥에 내려앉은 두 영혼이 서로를 의지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는 감동 실화. [늑대를 구한 개]는 한때 ‘최고’였다가 이제 그들의 운이 다해서 바닥으로 내려온 한 명의 사람과 한 마리의 개가 감동적으로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우정...
[문학] 들어라 청년들아
정과리
마이디팟 2014-03-25 교보문고
“삶은 살 만한 것인가?” 한때 새길 말을 가졌던가? 글을 놓은 지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것처럼 모든 것이 가물가물하다. 내가 글을 사랑했던 것은 분명하다. 삶을 증오했던 것처럼. 그러나 내가 글을 증오했던 것도 분명하다. 삶에 집착했던 것처럼. 나는 글을 지나쳐 어느 풍경 앞에 와 있는 듯하다. 지독한 한발로 쩍쩍 갈라진 논바닥의 풍경. 그 사이를 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