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미궁
최정미
비전비앤피(비전B&P) 2014-03-20 교보문고
겉으로는 한없이 화려하지만 그 속은 처연하기 이를 데 없는 궁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저자 최정미의 궁중 미스터리 『미궁』. 광해의 죽음을 전후로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구조의 소설이다. 궁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수수께끼 같은 인간의 내면에 대해, 그리고 운명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
[문학] 사람을 여행합니다
김현두
양문출판사 2014-03-17 교보문고
이 책은 사람과 카페 등 그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 다른 청춘에게 보내는 이 편지글은 참으로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음직한 익숙한 문체와 부드럽고 감성 풍부한 언어로 쓴 글들은 다른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우리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말처럼 ‘젊은 청년의 고귀...
[문학] 서서비행
금정연 저
마티 2014-03-17 YES24
글로써 밥을 번 청춘의 기록물서평을 써서 생계를 유지하는 자가 서평가인가? 과연 서평으로 생계’ 유지하는 일이 가당키나 할까? 독서지도사, 파워북로거, 리뷰어 등등 독서가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야심을 담은 신조어가 등장하긴 했지만 그 앞에 가감 없는 단어 생계를 붙일 수 있다면, 시대착오일까 아니면 지나친 진지함일까?『서서비행』은 지은이가 인터넷 서점 M...
[문학] 당신이 사는 달
권대웅
김영사 2014-03-14 교보문고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둥글고 환한 달빛의 따스함 권대웅 달시 산문집 『당신이 사는 달』. 이 책은 시인 권대웅이 달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달시’ 스물 세 편과 달시에 미처 담지 못했던 말들을 산문으로 담아냈다. 일년에 걸쳐 탄생한 달시는 꾹꾹 손으로 눌러쓴 글씨와 그에 어울리는 파스텔과 물감으로 곱게 완성했다.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
김재영
아시아 2014-03-14 교보문고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제49권 『김재영: 코끼리 (The Elephant)』
[문학] 워킹홀리데이 선배의 호주 생활 이야기
박종범 저
키메이커 2014-03-12 YES24
작년에 워킹홀리데이를 끝내고 돌아온 선배로서 워홀러가 살아가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썼다.
외국에 대한 환상과 영어와 돈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달콤한 말에 현혹돼 워홀을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대부분이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한 후 경험만을 한 채 다시 귀국한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문학] 4월의 공기
최순결
웅진씽크빅_디지털콘텐츠 2014-03-12 교보문고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보내는 청춘의 안부! 최순결의 장편소설 『4월의 공기』.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듯 이미 명망 높은 문예지를 통해 정식 등단 후 유명 문학상을 수상한 젊은 작가가 ‘최순결’이라는 위장된 이름으로 발표한 소설이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타자와 본질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것을 방해하는 제도적 구속을 허용하...
[문학] 자살클럽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까만양 2014-03-12 교보문고
신선하고 놀라운 사건들로 가득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추리소설! 1878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런던매거진》에 연재된 단편소설 3편으로 구성된 중편소설 『자살클럽』은 스티븐슨 특유의 기질과 문체를 유감없이 예증하는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살클럽』은 스티븐슨 특유의 기질과 문체, 그의 내밀한 정신과 모험적 체험들, 향후 그가 창작할 작품들의...
[문학] 당신에겐 당신이 있다
이동영 저
더플래닛 2014-03-12 YES24
나를 잊지 말아요하는 노래가 많이 있다. 대개는 사랑하다 헤어진 연인을 두고 읊조리는 이별 노래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나를 잃지 말아요라고 노래한다. 누구나 겪는다. 나만 아프고 힘든 순간을. 가까이 누군가 있어도 세상에 나만 혼자라는 무기력함을 떨쳐내지 못할 때가 불청객처럼 찾아온다. 그때, 자신만은 잃지 말고 붙잡아야 한다. 상황에 휩싸여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