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
박진희 저
리즈앤북 2015-01-15 YES24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은 사랑 앞에 소심해진 이들에게는 사랑으로 진격할 작은 계기가 될 것이며, 사랑을 잊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초콜릿과도 같았던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 것이다.사랑이 아직 그대의 가슴에 설렘으로 남아 있다면, 사랑이 아직 그대의 가슴에 아픈 이름으로 남아 있다면, 그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대의 설렘과 아픔이 만들...
[문학] 카프카의 편지
프란츠 카프카 저/이인웅 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5-01-14 YES24
20세기의 고독자 프란츠 카프카가 영원한 연인 밀레나에게 보낸 편지. 그 편지에는 소외된 천재 카프카의 고뇌와 열정, 이상과 절망이 그대로 묻어난다. 인간 카프카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문학] 연인 심청
방민호 저
다산책방 2015-01-14 YES24
평론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국문과 방민호 교수의 첫 장편소설. "이 소설의 시작점은 지금부터 15년 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가는 심청전 경판본 24장본을 읽고 다른 판본들도 살펴봤다. "작고하신 성현경 선생의 글들도 읽었다. 채만식이 심청전을 심봉사로 세 번이나 다시 썼음도 알았다."지금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심청전의 주인공은 효녀 심청이었...
[문학] 사랑을 더하세요
신장성
이새의나무 2015-01-13 교보문고
히포크라테스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기회는 달아나기 쉽고 판단은 어렵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사상을 글로 표현해서 후세에 남긴다는 것은 예술의 극치이자 영적 지도자의
[문학] 동행 125
양창삼
이새의나무 2015-01-13 교보문고
유대인들은 아이가 토라를 배울 나이가 되면 성경 위에 꿀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성경에 입맞춤을 하게 한다. 왜 그렇게 할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달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문학] 성가족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스승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죽은 지 약 3년 후에 발표된 호리 타츠오의 <성가족>은 <죽음이 마치 하나의 계절을 열어놓은 것 같았다>라는 상징적인 문장으로 시작된다. 그는 <그
[문학] 루벤스의 위화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그는 별 생각 없이 그 중 한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 때 그의 손가락 끝이 살짝 그 사진의 뺨에 닿았다. 그는 장미 꽃잎에 닿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자 부인은 나
[문학] 밀짚모자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그 가을의 마지막 날로 기억되는 어느 날의 일이었어. 나는 한 친구와 학교 뒤의 조붓한 언덕길을 걷고 있었지. 그때 나는 일행으로 보이는 두 소녀가 언덕 위에서 가을 햇살을 받으
[문학] 장밋빛 뺨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드디어 꿀벌은 꽃들 중 한 꽃을 선택하여 그곳에 사뿐히 날아 앉았다. 그 꽃가루 범벅이 된 발로 꽃의 작은 암술머리에 달라붙어 있더니 이윽고 꿀벌은 그 꽃에서도 떠나버렸다. 나는
[문학]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권영탁
로고테니아 2015-01-12 교보문고
한 정신과전문의가 만 40세에 출판했던 자전적 수필집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권영탁 저/로고테니아 “나름 방탕한 유행가가 의예과 교가처럼 들리던 시절에 목사에게, 선배에게 “神